화일약품 최대주주, 다이노나ㆍ에스맥ㆍ오성첨단소재로 변경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100만주 취득, 지분 24.05%로 크리스탈지노믹스에 앞서

2021-01-11     김영우 기자

화일약품은 최대주주가 크리스탈지노믹스에서 다이노나 등 3인으로 변경됐다고 11일 공시로 밝혔다.

항체치료제 개발업체인 다이노나와 특수관계인인 에스맥,오성첨단소재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11일 100만주를 취득해 총 24.05%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다이노나 등은 22.06%를 보유한 크리스탈지노믹스보다 지분율에서 앞서 최대주주에 올랐다.

화일약품은 "지난해 11월19일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토파지오신기술조합 제23호 외 3인이 체결한 주식양수도계약 등에 의한 주식 잔금 납입 여부와 상관없이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은 없다"고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에스맥의 소유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