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가 에이치엘비제약과 손잡고 비만ㆍ당뇨 치료를 위한 ‘GLP-1 수용체 작용제’ 개량신약 개발에 나선다.휴메딕스(대표 김진환)와 에이치엘비제약(대표 전복환)은 최근 휴메딕스 안양 본사에서 ‘비만ㆍ당뇨 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현재 대부분의 비만 치료 약물이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장기 복용이 어렵고 약 중단 시에 오는 요요현상 등의 부작용에 노출되기 쉬워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할 새로운 약물 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유한양행은 주주총회를 개최한 19일 이병만(약품사업본부장)ㆍ이영래 (생산본부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또한 신명철 해외사업부장 등 5명을 전무로,안경규 합성신약부문장 등 5명을 상무로 각각 승진발령했다.◇부사장이병만 (약품사업본부장)이영래 (생산본부장)◇전무신명철 (해외사업부장)김성수 (생활건강사업부장)유재천 (종합병원사업부장)김재훈 (경영관리본부장)강대식 (개발부문장)◇상무안경규 (합성신약부문장)오상호 (의약공정부문장)홍승훈 (일반병원사업부장)조민철 (약국사업부장)윤태진 (전략실장)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김상표)는3세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타그리소'의 수술 후 보조요법 적응증 획득 및 국내 출시 5주년을 기념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19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초기(1B~3A)부터 진행성ㆍ전이성까지, 대규모 3상 연구를 통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표준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타그리소의 임상적 가치와 유용성을 살펴보고 혁신적 폐암 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리더십과 비전을 공유하고자 계획되었다.‘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유한양행은 19일 오전,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 9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별도 기준 1조5679억4100만원(전기 1조4632억6100만원), 영업이익 1149억6400만원(전기 403억6100만원), 당기순이익 1933억1000만원(전 539억6300만원)을 보고했다.의안심사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 및 이사선임(사내이사 2명, 기타 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1명) 및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과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신제품 ‘제놀 푸로탑 플라스타’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제놀 푸로탑 플라스타는 관절염과 근육통, 팔꿈치 통증 등의 증상 개선을 돕는 플라스타(파스)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오랜 기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푸로탑의 제품력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기존 제품 대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플루르비프로펜’을 2배(40mg) 함유해 통증 감소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이와 함께 4방향 신축성을 가진 고급 원단으로 만들어 굴곡진 관절 부위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주주친화 경영 강화는 회사의 사업경쟁력 강화 노력과 함께 주주가치 및 주주환원 규모에 대한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사업연도부터 2023년 사업연도까지 3년간 비경상적인 이익 및 손실을 제외한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배당금을 올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2일~17일까지(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임상약리학회에서 제2형 당뇨병 치료 물질 ‘이나보글리플로진’에 대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발표에서는 전 세계 임상약리분야 의료진 2300명을 대상으로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을 함께 복용했을 때 약물의 상호작용을 확인한 임상 1상 결과를 소개했다. 이나보글리플로진 또는 메트포르민 단독투여 대비 이나보글리플로진ㆍ메트포르민을 함께 투여했을 때 약물의 혈중 농도를 비교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유의미한
한미약품의 첫번째 바이오신약 ‘롤론티스’가 우리나라에서 세계 첫 시판허가를 받았다.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한국의 33번째 신약으로 시판허가 했다고 밝혔다.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바이오의약품으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에서 발생하는 호중구감소증의 치료 또는 예방 용도로 투여되는 약효 지속형 바이오 신약이다.롤론티스는 호중구감소증이 발생한 초기 유방암 환
대원제약이 종합병원 매출과 CMO 수탁사업 쌍끌이로 예년의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IBK투자증권 문경준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대원제약 올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5.2% 늘어난 3246억원으로 전망했다. 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5.9% 증가한 298억원으로 예상했다. 대원제약은 매년 10% 내외의 성장세를 지속했지만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전년보다 2.9% 줄어든 3085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32.5% 감소한 237억원, 순이익도 30.9% 감소한 186억원의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이같은 부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휴젤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톡스 우회 수출 업체들 철퇴'라는 한 경제지 보도에 "허위사실"이라며 강경 법적 대응방침을 18일 밝혔다.한 경제지는 17일 식약처와 합동수사대가 휴젤ㆍ파마리서치ㆍ휴온스 등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톨리눔 톡신을 수출한 업체들을 수사 중인데 "식약처는 무관용 원칙 고수하고 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휴젤은 18일 반박자료를 내고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회사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는데도 재차 보도됐다"면서 "당사가 마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각종 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코스피에 입성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5분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모가 6만5000원 대비 160.0% 급등한 1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유가증권시장(KOSPI)에 신규 상장을 완료하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상장 기념식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와 SK디스커버리 박찬중 사장,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사장, 미래에셋대우 조웅기 부회장, NH투자증권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프라잔(Fexuprazan)’이 중국 최고 제약사를 통해 수출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중국 양쯔강의약그룹(Yangtze River Pharmaceutical Group)의 자회사인 상해하이니(Shanghai Haini)사와 펙수프라잔에 대해 라이선스아웃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의 총 규모는 한화 약 3800억원으로 선수금(업프론트피) 68억원과 단계별 마일스톤 136억원이 합산된 약 204억원의 기술료가 포함된 수치다.이번 계약을 통해 상해하
지난 1월 말, 광동제약의 사실상 2인자인 천세영 의약개발본부장(57ㆍ전무)이 돌연 사직했다. 한달 가량 지난 3월 초 천 전무는 삼천당제약 개발ㆍ마케팅본부장(부사장급)으로 자리를 옮겼다.천세영 전무는 광동제약에서 의약품 개발, 해외라이센싱 등 의약개발을 총괄했던 사실상 '2인자 실세'였다. 의약사업개발, 라이센스, 해외사업 등 총괄업무를 맡던 그는 광동제약이 1월 1일자 조직개편에서 '총괄'서 배제돼 의약품 개발' 한 업무만 맡게 되자 이에 반발해 사표를 던졌다.천 전무의 사표 배경엔 광동제약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최근 바이넥스ㆍ비보존제약 등의 의약품 임의 제조 논란과 관련해 18일 오후 윤리위원회(위원장 윤성태 부이사장)를 긴급 개최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의약품 주원료 용량 및 제조방법을 임의 변경한 바이넥스, 허가와 다르게 의약품을 제조한 비보존제약의 해당 품목에 대한 잠정 제조ㆍ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를 취했다.이와 관련, 협회는 지난 1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정부 당국의 조치와는 별개로 빠른 시일내에 윤리위원회 회부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였었다.윤리위원회 개
유유제약(대표 유원상)이 美 UCLA 대학과 뇌졸중(Stroke) 치료 신약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지난 3월 초 다발성경화증 치료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래 유유제약과 UCLA 연구진이 함께 진행하는 두번째 공동연구 프로젝트다.유유제약과 UCLA는 뇌졸중 후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한다. 유유제약은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UCLA 연구진은 비임상 시험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화합물을 추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유유제약은 이번 산학협력 공동연구로 개발된 뇌졸중 회복 치료 신약에 대해 지적 재산권 및 상용화
한미약품이 개발하고 올해 미국 허가를 앞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ROLONTIS 에플라페그라스팀)에 대해 미국 FDA가 5월에 한미약품 한국공장에 대한 실사를 한다.한미약품 미국 파트너사인 스펙트럼 파마수티컬스(Spectrum Pharmaceuticals)는 16일(현지시간) 미국 FDA가 올해 5월에 사전 승인 검사를 예약했다고 발표했다.FDA는 지난해 10월에 한미약품 공장 실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실사단이 한국에 올 수 없어 BLA 결정을 연기했었다.스펙트럼 조 터전(Joe Turgeon)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손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은 이제 필수가 되었다. 이에 손 소독제를 별도로 구비해 틈날 때마다 소독을 해주는 이들도 많아진 상황이다. 다만, 손 소독제를 자주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보습제를 따로 챙겨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출시한 손 소독제 ‘핸클촉촉’은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보습 성분을 함유해 손 소독과 함께 촉촉한 핸드케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핸클촉촉은 식약처 인증 의약외품으로 에탄올을 함유하지 않아 기존 손 소독제와 비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면역, 피부 및 장 건강을 고려한 건강기능식품 ‘일동 알로에 면역플러스’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일동 알로에 면역플러스는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기능성 원료인 ‘알로에 겔’이 함유된 제품이다.일동제약은 “알로에 베라는 생명력이 강하고 유익한 물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재배용, 관상용, 약용식물 등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제품은 알로에 베라 잎에서 얻은 미국산 프리
코스피 상장기업 유유제약(대표 유원상)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16일 발표했다.유유제약은 이번 무상증자로 보통주 100%에 해당하는 745만8698주와 우선주 129만4945주가 추가로 발행되며 전체 주식수는 1808만6435주가 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3월 3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 21일이다.또 유유제약은 지난 8일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210원, 우선주 220원의 배당금 지급을 공시했으며 배당금 총액은 18억원 규모다.
하나제약은 오는 3월 31일 '바이파보주'(Byfavo 레미마졸람 베실산염) 출시를 위한 제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7월 바이파보주가 미국에서 허가를 취득하면서 1989년 '프로포폴' 미국 허가 승인 후 순수 마취 진정제로서는 30여년 만의 신약이 탄생하였다.하나제약은 지난 1월 7일, 식약처로부터 ‘성인에서의 전신 마취의 유도 및 유지’ 에서 허가를 획득한 이후 사내에 바이파보 본부를 신설, 인력 충원 및 재배치를 완료했다. 또 대외적으로도 체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