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음료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하는 등 본격적으로 음료 사업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일동제약은 최근 비타민음료 아로골드D, 아로골드D플러스, 프로바이오틱스발효음료 그녀는프로다 등 3종의 음료를 출시, 약국은 물론, 편의점과 마트 등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일동제약의 아로골드D는 피로회복에 관여
지금까지 다국적제약사들이 주도하던 혼합백신 시장에 LG생명과학에 이어 녹십자와 보령제약도 가세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이 국내 첫 5개 질병(디프테리아ㆍ파상풍ㆍ백일해ㆍB형간염ㆍ뇌수막염) 예방백신(5가백신 유펜타)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녹십자와 보령제약도 혼합백신의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백신업계를 주도해온 녹십자는 Td(파상풍ㆍ디프테리아) 백신
국내 업계 1위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야심작인 퇴행성디스크 질환 치료제 'YH-14618'의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2상 막바지로 임상이 순항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이 신약을 기술 이전한다는 목표 아래 몇 몇 다국적제약사와 접촉하고 있다. 척추 부위에 직접 주사해 디스크를 재생시키는 혁신적인 치료제로 다국적제약사의 주목을 받고 있어
현재 포사맥스(MSD), 에비스타(다케다), 본비바(로슈) 등 다국적제약사 제품들이 70% 이상 장악하고 있는 골다공증치료제 개발에 국내 중소제약사들이 앞장서고 있다. 이는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골다공증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동화약품이 국내사로는 가장 먼저 개발했다. 현재 영국에서 임상 1상을 끝낸 신개념 골다공증치료제
국내제약사들이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와 과민성방광염치료제 '베시케어' 등 대형 블록버스터 '빅2' 제네릭 전쟁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이들 다국적제약사 블록버스터들은 특허만료를 1~2년 앞두고 있다. 내년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특허만료 의약품은 연 매출 1000억대의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길리어드)다.비리어드는 물질특허가 내년 2017
국산 항혈전제들이 국내 시장에서 기세를 떨치고 있다. 시장이 커지면서 국산 항혈전제들이 속속 블록버스터로 크고 있다. 아직은 오리지널 플라빅스(사노피)가 정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9년 전 플라빅스의 특허만료 후 국산 제품들이 최근 턱밑까지 추격하면서 국산 제품들의 시장지배력이 높아지고 있어 플라빅스 등 초대형 오리지널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는 추세다. 오리지
지금까지 다국적제약사들이 독점하던 자궁경부암 백신의 국산화도 멀지 않았다. 다국적제약사 제품(MSD 가다실ㆍGSK 서바릭스)이 주도하던 자궁경부암 백신에 국내제약사들이 잇따라 개발에 나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빠르면 내년쯤 국산 자궁경부암 백신이 출시될 전망이다.특히 오는 6월부터 자궁경부암 백신이 무료 접종되면서 시장도 커지고 있다. 자궁경부암
세계적인 관절염치료제 '휴미라'(사진ㆍ애브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삼성바이오에피스, LG생명과학,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 DMB가 3파전 구도를 형성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현재 임상 3상을 마쳐 가장 빠르다. 지난 2012년부터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기 시작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7월 SB5의 임상 3상을 마쳤으며 지난
"황금알 낳는 일본 원료의약품 시장을 공략하자." 국내제약사들이 세계 최대 원료의약품 시장인 일본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근당은 원료의약품 자회사 경보제약을 앞세워 수출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6월 코스피 상장을 한 경보제약은 상장 후 매출이 상승세를 기록 중인데,이는 원료의약품 수출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 회사는
최근 천연물신약들이 안전성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국산 신약들이 신뢰회복을 위해 미국 임상에 잇따라 도전하고 있다. 이는 국산 천연물신약들이 국내 안팎에서 최근 몇 년 새 안전성 논란 등을 겪으며 위기를 맞자 모티리톤에 이어 시네츄라도 미국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인정받아 신뢰성을 회복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 중인 국산 기
세계적인 비만 신약 ‘콘트라브’를 도입한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이번엔 자체 비만 신약 개발에 공들 들이고 있다. 비만치료제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시부트라민 제제' 퇴출 이후 마땅한 경쟁자가 없는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을 키워 새 '지존'을 노리고 있다. 이 회사는 천연물 비만 신약 ‘KD101&rsq
국내 중소제약사들이 불법 리베이트 규제와 약가인하에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사들이 일반약, 의료기기 등 신사업으로 불황을 돌파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광속으로 성장하고 있는 휴온스를 비롯, 대원제약, 유나이티드제약, 환인제약이 올들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5월 지주사 전환을 시행한 휴온스는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2450억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바이오의약품인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 라니비주맙ㆍ사진ㆍ노바티스)의 바이오베터(바이오의약품의 개량신약) 개발에 도전장을 던졌다. 루센티스의 바이오베터는 일부 다국적제약사들이 개발에 나섰다가 임상 과정에서 좌절도 겪는 등 개발하기 까다로운 의약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동제약은 루센티스 바이오베터인 &
출시 1년도 안된 국산 골관절염신약 새내기 ‘아셀렉스’(성분명 : 폴마콕시브ㆍ사진ㆍ동아ST)의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바이오벤처인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하고 동아ST가 판매하는 국산 22호 신약 아셀렉스는 지난해 9월 출시 후 월 평균 1억에서 올들어 월 평균 2억 이상 껑충 뛰고 있다. 아셀렉스는 출시 직후 지난
대형 블록버스터들이 전쟁을 벌인 고혈압복합신약들의 시장 쟁탈전에서 후발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의 압승으로 판가름나고 있다. 국내 시장을 호령하던 고혈압복합신약인 엑스포지(노바티스)를 비롯해 세비카(다이이찌산쿄), 아모잘탄(한미약품)은 트윈스타의 기세에 꼬리를 내렸다. 5년 전 국내에 출시된 트윈스타(텔미사탄+암로디핀)는 연간 900억대 매출을 올려 각각
정신질환치료제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중소제약사인 환인제약(대표 이원범)이 8년 만에 수출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2년 전 필리핀 업체들과 수출 계약을 맺은 후 지난해 말 현지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아 올부터 동남아 지역에 수출을 재개한 것이다. 1분기 수출액은 비록 8500만원의 작은 액수에 그쳤지만, 오랜 수출 숙원을 풀었다는 점에서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사진·로슈)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베링거인겔하임, 화이자,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이 불꽃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바스틴은 2014년 기준 전 세계에서 약 8조5000억의 매출을 올린 초대형 블록버스터다. 국내에선 지난해 5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표적항암제인 아바스틴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최근 과도한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으로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국내 제약사들이 앞다퉈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중견제약사 삼진제약이 세계 최초로 먹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개발명 'SA001'로 불리는 이 신약은 현재 국내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전임상 결과, 눈의 결막에서 점액물질을
국내제약사들이 한미약품처럼 '기술 수출' 대박의 꿈을 키우고 있다. 한미약품의 내성 폐암신약 올리타가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에 7500억 가량에 기술 수출된 이래 주요 국내제약사들이 항암제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미약품뿐 아니라 종근당, JW중외제약,부광약품, 대화제약, 건일제약 등이 항암제 임상을 진행 중이다. 국내제약사 중 신약
다국적제약사들이 올 하반기와 내년에 걸쳐 주옥같은 신약들을 잇따라 쏟아낼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7개 다국적사들이 올 하반기와 내년까지 7개의 제품을 출시하거나 허가를 앞두고 있다. 다케다제약은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치료제인 '킨텔레스'를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킨텔레스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의 치료제로 종양괴사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