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마침내 글로벌 CDMO 기업을 향한 힘찬 출발의 닻을 올렸다.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현덕훈)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업 셀트리온과 90억원 규모의 임상물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7억원이었던 전년 온기 실적을 5배 뛰어넘는 전년 매출액 대비 522% 증가한 규모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대형 거래처 수주를 통해 지난 해부터 영업에 총력을 다한 첫 결실을 이뤄낸 만큼 현재 협의 중인 또다른 글로벌 거래처 수주를 달성해
LG화학이 HPV(human papillomavirus 인유두종 바이러스) 음성 두경부암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임상 3상에 본격 착수한다.LG화학은 17일, 미국 항암신약 개발사 아베오 파마슈티컬스(AVEO Pharmaceuticals)가 두경부암 신약물질인 ‘파이클라투주맙(Ficlatuzumab)’의 미국 임상 3상(시험명 FIERCE-HN)을 본격화하며 첫 시험자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아베오는 LG화학의 손자회사 편입 후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FOTIVDA)를 이을 후속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파이클라투
휴온스가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선행에 나섰다.휴온스(대표 송수영ㆍ윤상배)는 사단법인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에 1형 당뇨 환자를 위한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G6’ 6000개 센서를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휴온스는 1형 당뇨 환자의 합병증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휴온스가 기증한 덱스콤G6는 당뇨 환자들의 혈당 관리에 사용될 예정이다.1형 당뇨는 완치가 어려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저혈당 위험을 낮추는데 기기가 필요해 의료비 부담도 따른다.휴온스는 이번 기증을 통해 잦은 혈당 변화로 연속혈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프리미엄 펫 브랜드 ‘벳플(Vetple, Vet: 수의사+Pleasure:기쁨)’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벳플은 동아제약의 수의사들과 반려동물 전문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반려동물 맞춤 영양제로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헬스케어를 제공한다.신제품은 반려견 3종(관절케어, 눈케어, 스트레스케어), 반려묘 3종(헤어볼케어, 요로케어, 스트레스케어)으로 반려동물의 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건강까지 케어하는 ‘Mindful pet health care’를 담았다.벳플의 전 제품에는 반려동물의 면역증진을 위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집중형 마그네틱 체외충격파 치료기를 선보였다.휴온스메디텍(대표 천청운)은 핸드피스형 방식으로 시술의 편리성을 높인 체외충격파 치료기 'MT-3000'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MT-3000는 기존(MT-2000)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본체와 카트가 분리되기에 효과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충격파의 성능이 뛰어난 집중형 마그네틱방식으로 높은 충격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치료 효과를 높인 제품이다.또 기존 제품에 비해 충격파 파워를 1~12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하여 시술자는 시술 중 충격파
대화제약은 12일 강원도 횡성군에서 개최한 장학금 및 기부금 기탁식에서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원,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 총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대화제약 김은석 대표이사와 김명기 군수,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조창진 이사장,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석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화제약은 횡성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20년부터 4년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대화제약 김은석 대표이사는 “장기간의 경기 불황 속에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유럽 주요국에서 입찰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먼저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가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주정부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이탈리아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Friuli-Venezia Giulia, 이하 FVG) 및 시칠리아(Sicilia)에서 열린 아달리무맙 주정부 입찰에서 유플라이마가 낙찰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주로 유플라이마는 FVG주에 4년 6개월, 시칠리아주에 2년 동안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유플라이마는 이
셀트리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밝혔다.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전 세계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제42회를 맞은 올해는 600여개 기업과 8000여명의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셀트리온은 행사 사흘째인 10일(현지시간) 메인트랙(Main Track)에서 'From Pioneer to Inno
T 세포 기반 면역치료 글로벌 선도 기업인 네오이뮨텍(대표이사 양세환)은 연구, 제조, 임상, 허가 등을 모두 포함한 개발 총괄 사장으로 오윤석 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오윤석 박사는 캐나다 맥길(McGill) 대학교에서 신경 면역학 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에서 약 14년의 기간동안 Vertex Pharmaceuticals, Human Genome Sciences 등의 여러 글로벌 제약 기업에서 신약 개발과정을 주도했다. 이후에는 미국 FDA에서 규제기관의 신약 허가 및 승인 과정 경험을 축적하였고 최근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임상
LG화학이 한국쿄와기린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만성신장병 환자 대상 치료 솔루션 확대에 나선다.LG화학과 한국쿄와기린은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고인산혈증을 개선하는 ‘네폭실'(Nephoxil 구연산제이철수화물)을 공동판매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LG화학은 의원 및 병원급, 일부 종합병원에서 한국쿄와기린은 종합병원급에서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고인산혈증은 신장기능 이상에 따른 전해질 대사 장애로, 치료 방치 시 심혈관 및 골 질환 등 합병증으로 발전된다.한국쿄와기린의 ‘네폭실캡슐500mg’은 비칼
삼진제약(대표 최용주)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청계천 광장 일대에서 진행 중에 있는 '서울 빛초롱 축제'에 자사의 토탈헬스케어브랜드 ‘위시헬씨’의 소통 캐릭터 '위시래빗'을 7일부터 전시하고 현장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 빛초롱 축제는 2009년을 시작으로15회차를 맞는 서울의 대표적 야간 불빛 축제이며, 올해는 '잠들지 않는 서울의 밤, White Night in Seoul'을 테마로1월 21일까지 광화문 광장, 청계광장, 서울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삼진제약은 서울 빛초롱 축제를 방문한 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공장 건설 및 ADC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을 발표했다.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사장)는 9일(현지시간)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2023년 빅파마 중심의 비즈니스가 안정적 성장세에 진입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2024년 ADC 상업 생산 및 2025년 5공장 완공 등을 통해 앞으로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8일~11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진행되는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는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매년 개최하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이원직)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월 8일~11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이하 JPMHC)’에 ‘아시아태평양&중남미(APAC&LatAm)’ 트랙 발표 기업으로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제 42회를 맞이한 JPMHC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는 물론 바이오벤처 및 헬스케어 투자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개발(R&D), 투자유치, 파트너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행사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JPMHC에 참가했는데 올해도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 기능 개선제인 ‘니세린정30mg(니세르골린)’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니세린정30mg에 함유된 니세르골린 성분은 일차성 퇴행성 혈관치매 및 복합성 치매에 따른 기억력 손상, 집중력 장애, 판단력 장애, 적극성 부족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어 오래전부터 치매 증후군의 일차적 치료제로 사용되었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최근 기존 뇌기능 개선제들이 잇따라 급여ㆍ임상 재평가를 통한 급여 축소ㆍ삭제로 사실상 퇴출 수준에 접어든 상황”이라며 “니세린정은 의료진,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더 다양한 치
휴온스가 새로운 기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을 통해 안구건조증 시장 공략에 나섰다.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제 ‘HUC1-394(NCP112)’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해 6월 식약처에 HUC1-394의 국내 1상 임상 시험계획을 신청한 바 있다.HUC1-394는 노바셀테크놀로지로부터 기술 도입한 펩타이드 기반의 점안제다.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각결막염 등을 유의하게 개선해 손상된 각막을 회복시키며 안구건조증의 주요 병인인 염증과 부작용 발생 가능
삼성제약은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변경된 임상시험계획은 중등도 및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 750명을 대상으로 GV1001 1.12mg을 24주(6개월) 투여한 후 중증장애점수(SIB) 및 전반적 임상 평가(CIBIC-plus, Clinician's Interview-based Impression of Change-plus)를 통해 위약 대비 우월성을 확인하는 프로토콜이다.기존 임상시험계획과 달라진 것은 투여 용량군의 단순
마이크로스피어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지질나노입자(LNP) 연구개발ㆍ제조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대표이사 김주희)이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비만ㆍ당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개발 계약의 대상은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등 큰 시장성이 확인된 품목의 장기지속형 주사제이다.인벤티지랩은 자체개발한 플랫폼 기술인 ‘IVL-DrugFluidic’을 통해 다수의 차별화된 장기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유한양행은 뛰어난 마케팅 역량과 함께 임상개발 및 BD(Busines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이 2024년 사업 성과 및 국내 매출 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했다.메디웨일은 최근 건강검진 전문 의료기관 GC녹십자아이메드와 메디웨일의 망막 기반 AI 솔루션 ‘닥터눈(Reti-CVD)’과 ‘닥터눈 펀더스(fundus)’ 2종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메디웨일은 심혈관위험평가 소프트웨어 ‘닥터눈(Reti-CVD)’과 안과영상검출진단보조 소프트웨어 ‘닥터눈 펀더스(fundus)’를 GC녹십자아이메드 강남, 강북 의원(1, 2호점)에 향후 1년간 공급한다.닥터눈(Reti-C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어 글로벌 기관 ESG 평가서 2년 연속 등급 상승하며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MSCI)이 실시한 2023년도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첫 평가서 B등급을 획득한 이후 ESG 경영 고도화를 통해 지난해 BBB에 이어 올해도 평가 등급이 상승하며 국내 바이오 업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MSCI ESG 평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투자 회사들의 중요한 투자 참고 자료로 MSCI는1999년부터 전 세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제도 도입기반 구축의 주관연구기관으로 금년도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본 사업의 연구 기간인 4월 6일~11월 30일까지 케이메디허브가 주관으로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동아ST, 대웅제약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사업을 수행하였다.QbD는 과학적ㆍ통계적 검증에 따라 개발된 방법을 이용해 제조ㆍ품질관리를 하는 방식으로 최근 제약 산업에서는 제약 선진국(미국 FDA, 유럽 EMA, 일본 PMDA, ICH 등)을 중심으로 QbD 적용을 장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