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군일(사진) 동국의대(동국대일산병원) 교수가 최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세계퇴행성골관절염학회(OARSI)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6년.임 교수는 아시아인으론 처음으로 OARSI 회장에 선출된 것이다.OARSI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퇴행성골관절염 부문의 전문학회로, 해마다 북미와 유럽에서 약 1500명의 회원이 참석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배상철(사진) 한양의대 내과학 교수가 대한의학회와 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 제정한 '28회 분쉬의학상 본상'을 수상한다.류마티스질환의 권위자인 배 교수는 다양한 연구 업적과 활동으로 과거 불모지였던 국내 임상연구의 기초를 확립하고 정밀의학 기반의 진료 수준을 극대화해 난치성 류마티스 질환의 획기적인 진단 및 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배 교수는 "국내 권위의 분쉬의학상 본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류마티스관절염, 루푸스 등 류마티스 질환의 발병 원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치료성적을 개선하기 위
박종권(사진)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외과 교수가 지난 11일 중앙대병원 송봉홀에서 열린 36회 대한정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박 신임 회장은 "학회가 지속적으로 발전돼 정맥질환의 연구와 임상적 치료 부문에서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높은 위상의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01년 창립된 대한정맥학회는 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등 여러 임상과가 모여 이뤄진 정맥질환 전문학회이다.
석현 충북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최근 단국치대 주관으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57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열천학술상 및 연구장학금을 수상했다.석 교수는 국제학술지(SCI)에 게재된 구강악안면외과학과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에 관한 여러 연구 논문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석 교수는 악안면기형, 구순구개열, 악안면골절 및 임플란트 골이식술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지의 논문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범준(사진) 경희의료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2일 밀레니엄 힐튼에서 진행된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SK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3D 프린팅을 이용한 뇌혈관 모델 개발 & 혈역학적 인자가 동맥경화 및 뇌경색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연구에서 공학과 의학의 융ㆍ복합 연구를 시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 교수는 "생물학에만 기반을 둔 그동안의 연구와는 달리 공학과 의학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셀(cell) 프린팅을 활용한 혈역학적인
윤을식(사진) 고대안암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최근 대한성형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1월부터 2년.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해 발전시킨 윤 차기 이사장은 고대안산병원 교육수련위원장,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등을 지냈다.윤 교수는 "국내외 학회와의 다양한 학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원(사진)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본상'을 수상했다.정 교수팀은 '어깨 회전근개 파열에서 근육의 지방 변성과 근위축을 초래하는 새로운 분자 기전'을 밝힌 연구 논문에서 회전근개 파열에서 세포 이동으로 이뤄지는 근육의 지방 변성 과정을 처음으로 입증하고 노인성 근감소증(Sarcopenia)의 새로운 치료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정 교수는 "이번 연구가 어깨 회전근개 질환자의 치료와 노인성 근위축 질환
박용천(사진) 한양대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18회 환태평양정신의학회(PRCP)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재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환태평양정신의학회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미 지역을 통합한 세계 최대의 지역 정신의학회로, 박 교수는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3연속 부회장을 맡게 됐다.박 교수는 한양의대 졸업 후 동 대학원 석ㆍ박사 학위를 거쳐 미국 애크론대 교환교수를 지냈으며 미국 클리블랜드 정신분석센터에서 연수한 바 있다.현재 구리시 정신보건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국종(사진) 아주대병원 외과 교수가 8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3주년을 맞아 '적십자 박애장 금장'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국내 외상 진료체계 개선에 노력하며 중증외상시스템이 부재한 현실을 적극 알리는 등 적십자 인도주의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아덴만 영웅으로 불리는 이 교수는 현재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을 맡고 있다.박애장은 불우한 자에 대한 복지증진 및 인명 구제 등에 공헌이 있는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남훈(사진)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1~4일 열린 내분비대사학 연관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대한내분비학회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당뇨병과 비만에 관한 연구 및 새로운 당대사 조절 기능 관련 물질과 이를 이용한 당뇨 치료법에 관한 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한내분비학회 신진연구자상은 만 40세 이하 내분비학 연구자 중 연구 및 논문 업적을 평가해 선정된다.
이화선(사진)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치과 교수가 최근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린 58회 대한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기초연구 부문 '구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비글견의 결찰 유도 임플란트 주위염 모델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변화'를 주제로 한 연구에서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기는 데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3가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밝혀내고 물질의 변화를 분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앞으로 임플란트 주위염 환자의 열구액을 채취해 분석함으로써 질환의 활성을
김수현(사진)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54차 대한스포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슬관절 및 스포츠 손상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김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젊은 환자들의 슬관절 기능의 결과와 이차적 손상 위험성'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 교수는 "환자의 수술 전 평가부터 수술 후 신체 기능 향상과 재활을 돕는 스포츠의학센터에서 스포츠 손상 환자들의 치료가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기에 환자들의 수술 후 회복에 대한 심도깊은 연구를 할 수
김지은(사진) 강릉아산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3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비슷한 수준의 기억성 경도인지장애 환자 217명을 언어적, 시각적 등 세분화된 기억력 과제로 인지장애를 비교 분석한 결과, 같은 진단을 받은 환자라도 유형에 따라 인지 상태의 심각도가 다소 차이가 있음을 밝혀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 교수는 "지난 1년간 모아진 본원 환자들의 신경심리검사 자료만을 바탕으로 분석을 한 첫 번째 연구"라며 "기억장애의 유형을 세
박창규(사진)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58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우정현 학술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본태성 진전(수전증)에 대한 고집적 초음파 시상 파괴술의 전향적 연구'를 통해 수전증 초음파 치료에 대한 다기관ㆍ장기간 추적 관찰이 세계 첫 장기 결과 보고라는 의의와 함께 뇌신경학 권위지인 신경학연보(Annals of Neurology)에 게재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박 교수는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
민정준(사진)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지난달 26일 열린 대한핵의학회 평의원회에서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민 교수는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해결하는 테라노스틱스 부문의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민 교수는 분자영상테라노스틱스연구소를 이끌면서 20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했고 29개 특허를 등록하는 등 활발히 대내외 활동을 하고 있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진창화(사진) 실장이 3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 10회 화학산업의 날’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1990년 이 회사에 입사한 진 실장은 향남공장 품질관리부와 품질보증부를 거치면서 의약품 품질관리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특히 친환경 시험법을 개발하고, 시료 전처리장비를 도입해, 유해시약 사용과 노출을 최소화해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진창화 실장은 “제10회 화학산업의 날 행사에 산업부 장관상을 받게
정명호(사진)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지난달 30일 한국중재의료기학회 평의원회에서 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정 신임 회장은 "앞으로 학회의 국제화를 비롯해 학회지 발간, 법인 설립을 위해 매진하겠다"며 "특히 오는 2020년 시작된 범부처의료기기사업을 목표로 연구력 향상에 주력하고 국내 의료기기 품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이 학회는 지난 2013년 한국스텐트연구학회로 창립돼 공학ㆍ기초ㆍ임상의학과 산업체 등 전문가 800여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다학제학회다.
김승철(사진) 이대여성암병원 교수가 지난달 26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대한부인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김 신임 회장은 서울의대 졸업 후 이대여성암병원장ㆍ이대목동병원장 등을 지냈으며 대한부인종양연구회ㆍ아시아부인종양학회ㆍ 미국부인종양학회 등에서 학술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지윤(사진) 고대안암병원 내과 김지윤 전공의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69차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구연상'을 수상했다.김 전공의는 '한국인 대사증후군 환자에서의 이상지질혈증과 잔여심혈관 위험'을 주제로 한 연구에서 차별화된 치료법의 필요성을 시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 전공의는 "현재의 가이드라인은 스타틴 치료요법으로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LDL-C)을 낮추는 것인데, 연구 결과 일부 환자군에선 그것만으론 대사질환의 합병증인 뇌경색과 심근경색을 예방하기엔 부족하다
기현균(사진) 건국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25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기 교수는 감염관리 교육 및 인력ㆍ시설 확대와 함께 직원의 감염관리 향상을 위해 개원 초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기 교수는 "감염관리와 의료기관인증제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 병원 감염관리실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