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이충모)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오는 15일까지 '발렌타인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고객들에게 달콤한 선물을 드리기 위해 제품 할인부터 사은품 증정 혜택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이번 프로모션은 ▲살바이 타임 ▲다이어트 콜레우스 포스콜리 ▲스트레스 엘 테아닌 케어 ▲자미랑 흑하랑 등 제품 4종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프로모션 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초콜릿 기프티콘을 증정한다.살바이 타임은 체지방 감소와 배변
올해 실시되는 기등재 의약품 상한금액 재평가는 예정대로 아주 깐깐하게 진행될 예정이어서 제약계가 긴장하고 있다.지난 10일 오후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사 약가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린 '기등재 의약품 상한금액(기준요건) 재평가 설명회’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약제평가부 이종환 팀장은 "이미 3년이란 유예기간이 있어 더 이상의 (재평가)연기는 없다"도 못박았다.그러면서 이 팀장은 "사유서, 근거, 상세한 자료만 있으면 빠른 검토와 수용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업계는 대체로 재평가 진행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분위기가
대웅제약은 지난 10일 메디톡스와의 민사소송 1심 판결과 관련해 대웅제약 나보타의 미국ㆍ유럽 등 글로벌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이날 밤 "서울중앙지방법원의 민사 1심 판결은 주보 또는 누시바(국내 제품명 나보타ㆍ사진)의 생산과 수출 또는 해외 판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에볼루스는 2021년 2월 메디톡스와 합의를 통해 대웅제약-메디톡스 양사 간 한국에서의 소송 결과에 관계없이 에볼루스의 지속적인 제조 및 상업화를 규정한 바 있다.합의 내용에 따르면 이번 민사 1심 결과와
HK이노엔의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신약 '케이캡(테고프라잔ㆍ사진)' 물질특허에 총 65개 제약사가 지난 9일까지 심판을 제기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총 65개 제약사가 지난 9일까지 특허심판원에 케이캡 물질특허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됐다.삼천당제약이 지난달 26일 최초로 청구한 데 이어 우선판매품목허가(우판권)이 확보되는 14일째인 지난 9일까지 64개사가 물질특허 회피를 위해 총 197건의 심판을 청구했다.제네릭의 우판권를 받기 위한 요건 중 하나는 '최초 심판청구' 자격을 획득하는 것인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ㆍ정승원)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하는 미국 보스턴 소재의 바이오 기업 '인테론(Interon Laboratories)'사에 투자하며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양사는 인테론의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물질 발굴 및 공동 개발 등 단계적 오픈 콜라보레이션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인테론은 체내 신경 면역 시스템을 조절해 중증 자폐 스펙트럼을 앓는 아동의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초기 개발 단계의 바이오 기업으로 지난 2020년 하버드 의대와 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4분기의 호실적에 힘입어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2817억원, 영업이익 1025억원, 당기순이익 61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특히 지난 4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각각 800억원, 3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와 HA 필러 '더채움'이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5%, 영업이익은 7.2%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
의약품 동등성 평가에서 외용제 37%가 재평가 관문을 넘지 못했다. 또 점안제 6%가 품목 취하됐다. 전체적으로는 322개 품목 중 자료보완 제품을 뺀 286개 품목 중 54개 품목이 취하 대상에 올라 18.8%가 재평가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시중 유통 의약품 중 2021년 10월에 공고한 점안제 등 4종(▲점안제 194개 품목 ▲점이제 7개 품목 ▲폐흡입제 18개 품목 ▲외용제제 103개 품목) 322개 품목을 대상으로 의약품 동등성 재평가 결과를 9일 공개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ㆍ이창재)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NABOTA)가 지난 1월 20일 싱가포르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싱가포르 허가를 획득한 국산 보툴리눔 톡신은 나보타가 최초이다.싱가포르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의 허가를 받은 품목은 나보타 100유닛으로,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9월 품목허가를 신청한 지 1년 5개월 만에 허가를 획득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싱가포르에 나보타를 발매할 계획이며,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 상장사 하이픈스 그룹(Hypens
JW중외제약은 탈모·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제이다트정(두타스테리드ㆍ사진)' 제조기술에 대해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두테스테리드를 포함하는 고형 제제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국내 최초로 두타스테리드 정제화에 성공한 제품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 10여 개국을 대상으로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제이다트정은 JW중외제약 제제연구센터가 보유한 기반기술인 난용성 약물전달시스템 SMEDDS(Self micro 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이
안국약품(대표 원덕권)은 고혈압 2제 복합제 '레보티탄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레보티탄정은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성분의 ARB+CCB 복합제로, 40/5 mg, 80/5 mg 2가지 용량이 출시됐다.ARB와 CCB는 항고혈압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계열로 고혈압 진료지침은 적극적인 고혈압 치료를 위한 복합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레보티탄정의 주성분 암로디핀은 타 계열 항고혈압제 대비 혈압변동성 감소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된 바 있으며, 텔미사르탄은 유일하게 심혈관질환 위험성 감소 적응증을 가진 ARB로서 24시간의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충북 오창에 위치한 자사의 '통합완제관(W&FF, Warehouse & Filling and Finish)'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Pre-Qualification)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PQ 인증을 위해 GC녹십자는 WHO로부터 통합완제관에 대한 GMP 수준의 강도 높은 실사를 받았다. 성공적인 인증을 통해, GC녹십자는 전남 화순에 위치한 백신공장에 이어 통합완제관까지 국제기구 조달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생산기지를 구축하게 됐다.GC녹십자의 통합완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테고프라잔ㆍ사진)'을 둘러싼 특허 분쟁이 갈수록 확대되는 분위기다.지난 5일~8일 총 47개 업체가 HK이노엔을 상대로 케이캡 물질특허에 도전장을 던졌다.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케이캡 물질특허에 ▲영진약품 ▲신일제약 ▲하나제약 ▲삼일제약 ▲한화제약 ▲제뉴원사이언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씨엠지제약 ▲라이트팜텍 ▲팜젠사이언스 ▲시어스제약 ▲삼익제약 ▲더유제약 ▲메디카코리아 ▲한국비엔씨 ▲한국파비스제약 ▲넥스팜코리아 ▲이든파마 ▲동국제약 등 19개 업체가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
한미약품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인 1조 3317억원을 달성했다.지난해 실적은 국내 최대 규모 신약 라이선스 계약 성과를 냈던 2015년 당시의 1조 3175억원 매출을 뛰어넘은 것이다. 대규모 신약 성과 없이도 최대 실적을 실현한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이 같은 매출과 영업이익 1570억원, 순이익 957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10.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2%와 17.4% 성장했고, R&D(연구개발)에는 매출의 13.4%에 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월 1주(1월30일~2월5일)차 의료제품 총 36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8일 밝혔다.올들어 누적 허가 품목은 총 252개에 달한다. 지난주 녹내장 치료에 사용하는 신약 ‘로프레사점안액0.02%(네타르수딜메실산염)’와 흉부 단순 촬영(X-ray) 영상에서 이상 부위(기흉·결절·흉막삼출·심장비대)를 검출해 판독 의사의 진단 결정을 보조하는 의료기기 ‘2등급 의료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가 허가됐다.의약품은 피마에스정30/2.5밀리그램(동국제약), 다파글엠서방정10/500밀리그램(메디카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외품 제조ㆍ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의약외품 정책설명회’를 2월 21일 서울 LW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2023년 의약외품 주요 정책 방향 ▲의약외품 관련 약사법 등 개정사항 ▲2023년 의약외품 제조ㆍ유통관리 방안 ▲의약외품 GMP 자율 도입 추진 ▲의약외품 허가 절차를 안내한다.정책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2월 8일~14일까지 사전 등록을 신청(선착순 총 140명)하면 되며 정책설명회 자료는 추후 식약처 대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식약처는 "
메디톡스가 미국 투자사인 에볼루스(Evolus)의 지분 일부를 매각키로 했다.메디톡스는 에볼루스가 보유한 지분 218만7511주(3.94%)를 232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는 자기자본(4035억6462만원) 대비 5.7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메디톡스는 이번 지분 처분으로 에볼루스의 보유 주식은 507만1989주(9.13%)로 줄어들어 최대주주에서 3대주주가 됐다.메디톡스는 "경영 효율성 제고 목적으로 처분했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의 4개 파이프라인 임상이 올해 중대 '모멘텀'을 맞으면서 미래 먹거리의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다.우선 글로벌 임상 2b상 중인 아토피 치료제(개발명 'JW1601')의 경우 올해 톱라인 발표가 예정돼 있다. H4R 타깃의 경구용 아토피 신약으로 히스타민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염증과 가려움증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지난 2018년 전임상 단계서 덴마크 레오파마에 총 4억200만 달러 규모로 기술수출했다. 현재 레오파마 주도로 글로벌 임상 2b상 진행 중이다. 2분기 임
서울중앙지방법원(제30민사부)은 지난 2일 알앤에스바이오가 2019년 9월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을 상대로 제기한 계약 위반 손해배상청구 민사소송 1심에서 "피고는 원고에 약 94억76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영진약품이 7일 공시로 밝혔다.알앤에스바이오가 최종 청구한 손해배상청구액 약 143억원보다는 줄어들었다.양사는 천연물 아토피 신약 '유토마외용액2%(돼지폐추출물, 이하 유토마)'을 둘러싸고 3년 간 법정 다툼을 벌였다.알앤에스바이오는 지난 2015년 영진약품으로 판권을 양도받았다. 영진약품은 지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신속한 제품화 지원으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운영 중인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GIFT) 대상 2호, 3호로 희귀질환 치료제 '네페콘캡슐(부데소니드)'과 '페그세타코플란 주사제(페그세타코플란)'를 각각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GIFT(Global Innovative product on Fast Track)는 글로벌 혁신 의료제품이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개발(임상) 초기부터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네페콘캡슐은 요중 단백질 대 크레아티닌 비율이 1.5 이상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어린이를 위한 생약 성분 소화정장제 '베나치오키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베나치오키즈는 일반의약품 소화제 '베나치오' 어린이용 제품이다. 이 제품은 창출ㆍ육계ㆍ건강ㆍ진피ㆍ회향ㆍ현호색ㆍ감초 등의 생약 성분 함유로 위 운동을 촉진시켜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빠르게 개선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어린이 배앓이에 자주 동반되는 설사, 묽은 변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오매(매실을 훈증한 생약 성분)와 아선약 성분이 함유 됐다.베나치오키즈는 딸기향과 복숭아향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소비자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