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김장훈(사진) 교수가 지난달 22일~ 23일 부산에서 개최된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제37차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한미약품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병원 측이 밝혔다.김장훈 교수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파열된 뇌동맥류 치료법인 뇌동맥류 결찰술과 코일색전술의 치료 경과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한 공로가 컸다. 김장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려대 일반대학원 뇌공학과 학생들,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동혁 교수팀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향후 뇌동맥류 치료에서 치료 결과 예측을 통해 개인에게 최적
종근당이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대체제인 니세르골린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종근당이 신청한 니세르골린 성분 저용량 ‘넥스콜린정10mg’을 허가했다.현재 니세르골린 성분 품목은 30mg이 주력 품목으로 이번에 허가받은 10mg 저용량은 오리지널사인 일동제약의 '사미온정'과 제네릭으로 가장 허가받은 한미약품만 보유하고 있다. 또 일동제약은 10mg 이외에 5mg 저용량도 보유하고 있다.식약처는 니세르골린 5,10mg 저용량과 30mg 고용량의 적응증을 다르게 허가했다.구체적으로 저용량 제품은 ▲뇌경색
한국의 대표 R&D 중심 제약바이오 기업 한미약품이 MSD(Merck & Co., Inc., Rahway, NJ, USA의 상호)와 이중항체 'BH3120'의 병용 임상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Clinical Trial Collaboration and Supply Agreement∙CTCSA)’을 체결했다.한미약품은 이 CTCSA 체결 이후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펨브롤리주맙)와 BH3120의 병용요법에 따른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일동제약 ‘다포르정10mg’이 5월부터 급여 적용이 되면서 그동안 약가 가산이 유지됐던 한미약품, 보령, 경동제약 품목이 타격을 입게됐다.23일 업계에 따르면 4월 7일 특허가 만료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ㆍ사진) 제네릭에 일동제약이 가세하면서 동일성분 제제를 보유사가 4개로 늘어나면서 급여 상한가가 23%나 떨어지게 된 것이다.현재 단일제의 가산적용 급여 상한금액은 염 변경 약제 중 동일제품 회사 수가 3개 이하면 가산이 유지되고 있다. 또 1년이 지나도 동일제품 회사 수가 3개 이하인 경우 최대 3년까지 4개 이상 제품이 나올
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임상적 이점이 국내 학회에서 관계자들의 이목을 모았다.한미약품은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주관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The 12th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in conjunction with the 43rd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KES, 이하 SICEM 2024)’ 런천 심포지엄에서 로수젯10/10mg의 ‘RACING
새로운 치매 예방 대체제 니세르골린 성분 제품이 올해 3월(3개 품목), 4월(4개 품목)에 이어 5월에는 26개 품목이 무더기로 보험에 진입한다.업계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급여에 진입하는 26개 제품 중 ▲노비엠헬스케어(니세르메디정) ▲마더스제약(니세엠정) ▲대웅바이오(대웅바이오네세르골린) ▲씨티씨바이오(씨티온정) ▲유앤생명과학(니세론정) ▲종근당(넥스콜린정) ▲경동제약(경동니세르골린정) ▲고려제약(뉴로고린정) ▲동국제약(사미골린정) 등은 기준요건을 충족해 급여 상한액 424원에 등재된다.또 기준요건을 1가지만 충족해 급여 상한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노용갑(65ㆍ사진) 전 한미약품 사장(영업ㆍ마케팅 부문)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MSD에서 영업ㆍ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다 2005년 한미약품에 영입됐던 노용갑 부회장은 2006년부터 한미메디케어 대표이사로 2011년~2012년까지 한미약품 영업ㆍ마케팅 부문 사장을 역임했다. 2021년~2023년까지는 한미사이언스 고문으로 활동했다.새로 선임된 노용갑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주력사업 분야를 주도해 나가는 한편, 계열사간 시너지 강화를 위한 협력에도 주력할 방침이다.한미사이언스는 “영업과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인한 정부와 의료계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 의료대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의료 현장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료 개혁을 준비하는 ‘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이하 한미연)의 정기 세미나가 지난 17일 개최됐다.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는 지난 3월 의료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했으며 前 서울대학교 의대 학장인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과 前 바이오협회 이사장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등기이사 겸 코리그룹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이날 강대희, 임종윤 공동대표를 비롯해 각 분과 운영위원과 실무위원을 맡고
국내제약사들이 주주들에 보답하기 위한 통근 베팅이 주목받고 있다.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사주 소각에 나선 것인데 규모가 업체별로 수 백억원, 많게는 수 천억원에 이른다.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보유한 주식을 없애는 것을 뜻한다. 발행 주식수가 줄어들 경우 더 적은 수의 주식에 이익이 배분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기업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활용하는 방안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제약사 중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곳은 한미사이언스, 부광약품, 셀트리온 등이 있다.최근 가족 간 경영 갈등을 겪었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한미약품이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LAPS Glucagon analog(코드명 HM15136)의 국제일반명(INN)이 ‘efpegerglucagon(에페거글루카곤)’으로 확정됐다.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한미약품의 HM15136 국제일반명을 이같이 공식 등재했다고 18일 밝혔다.efpegerglucagon은 ‘ef-’(바이오 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단백질)라는 접두사와 ‘-glucagon’(Gluc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와 사업개발 분야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4년도 상반기 Global Business Development(GBD) 교육’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 참가는 글로벌 사업개발에 관심 있는 제약분야 종사자 누구든지 가능하며, 5월 17일 오후 5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신청 및 참가와 관련한 내용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교육 홈페이지(교육통합센터) 메인 메뉴 내 ‘GBD 전문교육’을 참고하면 된다.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기업의 GBD 전문
한미약품이 눈의 피로와 침침함을 개선하고 눈의 불쾌감을 완화해 주는 다회용 점안액 ‘눈앤큐’를 새롭게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10년 이상 약국가에서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인공눈물 ‘눈앤’의 확장 라인업으로 기존 제품 주성분과는 다른 7가지 유효 성분이 포함돼 있어 눈의 염증이나 결막 충혈, 눈꺼풀의 짓무름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또 하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거나 수영 후 눈의 불쾌감이 느껴질 때, 먼지나 땀이 눈에 들어가 가려운 경우에도 이 제품을 통해 간편하게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눈앤큐는 비타민B6와 콘드로
서울의대 출신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와 한미약품은 올해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빛의소리희망기금)을 지난 3일 더사랑복지센터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개 단체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2월 25일 개최한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은 약 2600만원으로 2013년부터 한미와 MPO는 매칭펀드 형식으로 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조성한 기금은 3억5200여만원에 달한다. 특히 한미와 MPO는 코로나 여파로 콘서트가 진행되지
한미약품이 올해 1분기 북경한미 호조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SK증권 이동건 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한미약품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보다 10.9% 늘어난 400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6% 증가한 73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히면서 “이는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부합, 영업이익은 20% 상회한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는 기술료 수익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북경한미 호실적을 바탕으로 기술료 수익 197억원 반영에 따른 영업이익 701억원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6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정선재(41·사진) 부교수가 선정됐다.젊은의학자학술상은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 우수한 연구 업적을 보인 45세 이하 의사를 대상으로 한 상이다.정선재 부교수는 국제 코로나19 연구네트워크(ICRN)의 조사를 기반으로 해서 ‘비약물적 개입(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 NPI)으로 코로나19 발생과 사망률 감소’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사회 제도적 측면에서 효율적 의료를 구현하는데 영향을 미쳤다는 평
“한미약품의 R&D 혁신은 계속됩니다"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가장 많은 연구 결과를 공개한 한미약품의 최인영 R&D센터장은 이번 학회를 마무리하며 이같이 말했다.최인영 센터장은 “올해 AACR 행사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R&D 중심 제약기업답게 한미의 R&D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 많이 알리고 그 역량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암 환자에게 혁신적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달리티를 활용한 항암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50억원 규모(9일 종가기준)의 자기주식 156만5390주를 소각했다.한미사이언스는 최근 개최한 이사회에서 ‘주주가치 제고’가 회사의 중요한 경영 방침이라는 점을 재확인한데 이어 지난 9일 이 같이 자기주식을 소각했다고 11일 밝혔다.한미사이언스의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밸류업’ 정책 취지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앞으로 배당 확대 등 주주 환원을 위한 노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에 따라 조정된 총 발행주식 수량에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로 유전적으로 다양한 환자군들에서 광범위한 활성을 입증하고 있는 한미약품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 혁신신약 ‘투스페티닙(Tuspetinib, 이하 TUS)’이 투스페티닙, 베네토클락스(Venetoclax, 이하 VEN), 저메틸화제(Hypomethylating agent, 이하 HMA)의 삼제 병용요법(TUS+VEN+HMA) 파일럿 연구로 진행될 예정이다.TUS를 개발중인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달 26일(미국 동부표준시) 자사 보도자료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TUS의 진전된 임상 데이터와 앞
한미약품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CP 문화 정착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CP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CP 등급 평가를 연속적으로 신청해 계속 최고 등급을 받는 등 CP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평가받은 것이다.한미약품은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최고 등급인 ‘AAA’를 5년간 유지하고 있으며 매년 4월 1일 공정거래의 날에 준법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자율준수 의지를 다지는 ‘자율준수의 날’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