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최근 열린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결정한 희귀질환치료제 일라리스의 근거자료 등 제출 조건부 ‘급여 적정성’ 인정을 고심 끝에 이를 받아들였다.26일 노바티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약평위 심위에서, 일라리스는 크리오피린 관련 주기적 증후군(CAPS), 종양괴사인자 수용체 관련 주기적 증후군(TRAPS), 가족성 지중해 열(FMF)의 적응증에 대해 향후 제약사의 근거자료 등 제출 조건부(기심의 결과 유지)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는데 이를 수용했다.한국노바티스는 "일라리스 급여를 기다리는 환자 및 보호자들의
지난 30년 간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을 이끌어 온 대웅제약이 나보타 출시 10주년을 맞아 ‘2030년 나보타 매출 5000억 달성’ 등 혁신 비전을 공식화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해 2014년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2019년에 FDA 승인을 획득한 뒤 전세계 시장에서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대웅제약(대표 박성수ㆍ이창재)은 지난 20~23일 3박 4일 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규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의 백미는 행사 첫날인 20일 ‘나보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혜·미담사례 발굴을 위하여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공모전은 재난적의료비 지원제도의 효과성을 널리 알리고, 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공모 주제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혜·미담 사례로, ‘수혜자와 그 가족’ 부문과 ‘요양기관 종사자’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된다.‘수혜자와 그 가족’ 부문은 재난적의료비를 신청하여 지원받은 경험 및 관련 사례로 건강보험의 소중함을 느낀 사례 등이다.‘요양기관 종사자’ 부문은
환인제약이 명인제약에 이어 치매치료제 성분인 메만틴 고용량 20mg 구강붕해정을 승인받았다.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환인제약 '환인메만틴오디정20mg(메만틴염산염)'이 국내 허가 승인됐다. 이 약제의 오리지널은 한국룬드벡 '에빅사정'으로 중등도~중증 알츠하이머병 치료 등에 쓰인다.환인제약은 기존 환인메만틴정 10mg, 환인메만틴오디정 5mg, 10mg에 더해 이번 고용량 구강붕해정을 승인받아 환자의 용량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됐다. 구강붕해정은 특히 연하곤란 치매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명인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유엔에스바이오(대표 강원호)는 25일, 와이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혁신 신약 개발에 나섰다.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신규 ADC 항암제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함과 동시에 각사의 특화된 전문성을 결합하여 혁신 신약 개발에 대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먼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본 협력에서 ADC에 최적화된 독성 저분자 약물 개발을 담당한다. 개량신약 및 신제제 개선 품목 개발에 특화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매년 과감한 연
경동제약이 SGLT-2억제제․TZD 계열 복합 당뇨치료제인 ‘픽토진정’을 출시했다.픽토진정은 SGLT-2 억제제 계열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10mg과 TZD 계열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 15mg, 30mg 성분의 복합제로 ‘픽토진정 10/15mg, 10/30mg’ 두 함량 출시했다.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과 피오글리타존은 서로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여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으며 주요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도 유의하게 낮았다. 또 혈중 지질 농도가 개선될 뿐만 아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오는 5월 25일 도봉구 다락원 체육공원을 기점으로 ‘2024년 동성제약 도봉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동성제약의 역사를 함께 해온 ‘송음 건강 마라톤’이 도봉구청-도봉구 체육회와 손을 잡고 ‘도봉 마라톤 대회’로 재탄생하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게 됐다.이 대회는 서울 동북부를 가로지르는 중랑천변을 따라 달리는 코스다. ▲하프 ▲10km ▲5km로 구성되며 당일 현장에서 부스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한편, 2024 동성제약 도봉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은 도봉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이 신규 마스크팩 2종을 출시하며,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뉴라덤의 마스크팩 제품 라인 강화를 위해 ‘뉴라덤 에이지 디펜스 바이오 마스크팩’과 ‘뉴라덤 리페어 리프팅 크림 마스크팩’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뉴라덤은 기존의 ‘하이드로 브라이트닝 마스크팩’, ‘딥 카밍 마스크팩’과 함께 총 4종의 클리닉 라인 마스크팩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뉴라덤 에이지 디펜스 바이오 마스크팩’은 주름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의 분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신임 마케팅본부장으로 오인수(사진)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오인수 본부장은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아벤티스,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제약사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수립하고, 아시아 리전 마케팅부 소속으로 8개 국가에서 마케팅 전략 개발 경험을 쌓은 마케팅 전문가다.건일제약은 오인수 본부장 영입으로 순환기, 내분비, 소화기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마케팅 전략 수립을 강화할 계획이다.오인수 본부장은 “건일제약은 과감한 투자를 통한 탄탄한 기술력과 우수한 품목을 바탕으로 오메가3 연질캡슐과 개량신
태극제약은 상처 살균·치료에 효과적인 ‘포리비돈연고’를 새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포리비돈연고는 찢긴 상처, 화상, 감염된 피부 부위 등에 사용하는 살균소독제로 상처 소독에 널리 사용되는 포비돈요오드 성분의 연고 타입 제품이다. 포비돈요오드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 사용시 거부감이 덜하고 점성이 있어 흘러내리지 않아 사용이 편리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더핑크퐁컴퍼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패키지에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며, 6개월 이상의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일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기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을 ‘대원헬스랩‘으로 변경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대원헬스랩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시작해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온 ‘장대원‘이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새롭게 론칭한 이름이다.모든 사람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좋은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건강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는 것을 모토로 한다.대대적인 라인업 재편으로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갱년기, 시니어까지
펙수클루가 국내 10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박성수)은 펙수클루가 올해 1분기 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하며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처방액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2세대 치료제 PPI 계열 7개 제품이 마이너스 성장한 반면, 3세대 치료제 P-CAB 계열은 모두 성장했다. 특히 펙수클루는 57%라는 압도적인 성장률을 보이며 3세대 치료제 P-CAB의 성장을 주도했다.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생백신이냐…사백신이냐…"내년 대상포진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NIP) 도입을 앞두고 사백신(재조합백신)과 생백신의 업체 간 사활 건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질병관리청이 내년 예산을 대상포진 백신 NIP도입에 반영할 예정이어서 관련 업체들은 초긴장 상태로 접어들고 있다. 정부가 비용적인 측면을 우선 고려해 대상포진 생백신을 권장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어 특히 사백신 업체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정부는 올초 ‘대상포진 백신에 대한 NIP 도입 여부를 판단할 연구용역’을 발표하면서 비용효과성에서 사백신보다 유리한 생백신을 우선 권고하고 있
한국의 대표 R&D 중심 제약바이오 기업 한미약품이 MSD(Merck & Co., Inc., Rahway, NJ, USA의 상호)와 이중항체 'BH3120'의 병용 임상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Clinical Trial Collaboration and Supply Agreement∙CTCSA)’을 체결했다.한미약품은 이 CTCSA 체결 이후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펨브롤리주맙)와 BH3120의 병용요법에 따른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 김상진)은 지난 17일~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CPHI Japan 2024 행사에 참가했다고 23일 전해왔다.삼일제약은 베트남 플랜트 CMO/CDMO 사업 및 해외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권태근 전무(경영혁신본부장)를 포함하여 글로벌사업팀 임직원들과 함께 전시회에 참가하여 삼일제약의 베트남 점안제 생산 공장과 더불어 레바케이점안액, 아이투오미니 점안액 등 다양한 안질환 분야 제품을 소개하며 기업 홍보 및 고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이번 행사에서 삼일제약은 현장 미팅을 통하여 일본, 유럽, 중
삼천당제약(대표 전인석)은 23일자로 임직원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영업지원실 황인석 이사가 상무로, 윤리경영실 김황휘ㆍ공장관리담당 이용식ㆍ서울사업본부 김동현ㆍ안과사업본부 김상록 이사부장은 이사로 각각 승진했다.인사총무팀 심종철ㆍ지방사업본부 이노범ㆍ수출팀 김한승 부장은 이사부장으로 승진했다.▲부장=호남팀 송호준 외 6명▲부장대우= 도매담당 김성재 외 8명▲차장=인천팀 조영호 외 10명▲과장=품질관리과 박현재 외 13명▲대리=품질관리과 오하순 외 8명▲주임=영업관리팀 노지영 외 1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