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신질환 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빈혈치료제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만성 신질환 환자의 빈혈 치료 신약인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주식회사 '바다넴정(바다두스타트)'을 3월 13일 허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바다넴정은 혈액 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 신질환 성인 환자의 빈혈 치료제다.

이 약은 저산소증유도인자(Hypoxia Inducible Factor, HIF)를 분해하는 프롤린 수산화효소를 억제해 적혈구 생성을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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