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전용 맞춤 뉴트라슈티컬 브랜드 ‘셀메드’로 잘 알려진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이 이성열 의약품 사업 총괄 사장 등 전문가들를 잇따라 영입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이 사장은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을 거쳐 JW중외제약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신약 및 OTC(일반약) 의약품 R&D(연구개발), 제약회사 및 바이오벤처 M&A(인수합병) 등을 맡는다.

천연물 연구소장으로 영입된 김점용 박사는 녹십자웰빙과 자생바이오 연구소장으로 천연물 신약과 건강기능식품 연구 경력을 쌓았다. 천연물 기반 개별 인정형 건기식 개발, 핵심 소재의 기능 확대 및 글로벌 제품화, 천연물 신약 개발을 맡고 있다.

신약연구본부장 고광석 박사는 C&C연구소 신약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제이비케이랩이 개발 중인 항암신약 연구를 비롯해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제연구소장 최민석 박사는 JW중외제약 제제연구센터장을 지냈으며, 신약 및 개량신약 제제 개발 전문가다.

개발본부장 김용현 상무는 제일약품 등서 오랜 기간 인허가업무(RA)와 제품개발 분야 경력을 쌓았다. 

사업개발본부장 황현준 전무는 다양한 업체에서 연구와 사업개발 업무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신약의 글로벌 라이선싱 아웃 전문가로 제이비케이랩에서 라이선싱 인·아웃 등이 업무를 맡는다.                                        

또한 회사는 최근에 임상, 지식재산권 분야의 전문가도 영입했다.

제이비케이랩 이성열 사장은 “회사는 2021년 항암 신약 개발기업인 온코파마텍, 올 8월 의약품 GMP 보유 제약회사인 한국인스팜을 인수하는 등 제약 분야에 투자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면서 “향후 신약 연구 개발에 한층 속도를 내고 OTC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