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성남시 분당구 화랑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첫번째 씈싹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성남시 분당구 화랑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첫번째 씈싹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어린이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예방교육은 올바른 손 씻기부터 백신 접종까지 감염병 전파를 막을 수 있는 생활 속 습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킨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복’을 추구하는 SK의 경영철학과 SK를 붙여 발음한 ‘씈’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행복방파제: 씈싹씈싹 스쿨’(이하 씈싹 스쿨)로 이름 지어졌다.

씈싹 스쿨은 프로그램 구성부터 콘텐츠 개발, 활동 명명 등 전반이 SK바이오사이언스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교육 과정은 ▲감염병 종류와 발병 원인 ▲손 씻기 등 생활 속 예방법 ▲예방접종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캐릭터와 전용 교재가 활용됐다. 또 ‘감염병 디펜더’라는 자체 개발 보드게임을 통해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부터 교육 대상 지역을 자체 백신 생산 시설이 위치한 경북 안동까지 확대해 지역사회 공중보건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정연수 ESG팀장은 “대부분의 감염병은 예방수칙 생활화와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생활습관을 바르게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대표 백신 기업으로서 국내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ESG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Healthier Life, Sustainable Future’라는 ESG 경영 비전 아래 감염병 예방교육 외에도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을 후원하고 멘토링하는 ‘희망메이커’ ▲정기 헌혈 활동 ▲친환경 KIT만들기 ▲도심생태보전활동 ▲하천 및 해안 정화활동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복한 Green school’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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