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지난 15일 이탈리아 의약품기관(AIFA-Agenzia Italiana del Farmaco)으로부터 통풍치료제 ‘티굴릭소스타트’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 대한 유럽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공시했다.

임상은 고요산혈증 통증 환자 2600명을 대상으로 티굴릭소스타트의 12개월까지 치료 기간을 통해 대조군인 ‘알로푸리놀’과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비교하게 된다.

이번 승인은 임상시험계획에 대한 조건부 임상시험계획 승인으로 임상시험 설계와 디자인 변경이 없다. LG화학은 문서 제출 후 유럽 내 임상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LG화학 관계자는 “티굴릭소스타트는 복용 후 빠른 약효와 1일 1회 복용의 경구용 통풍 치료제로써 환자 순응도와 편의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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