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척병원이 보건복지부 평가를 거쳐 제5기 1차년도 척추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사진=서울척병원]
서울척병원이 보건복지부 평가를 거쳐 제5기 1차년도 척추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사진=서울척병원]

서울척병원(대표원장 이덕주)은 보건복지부 평가를 거쳐 제5기 1차년도 척추 전문병원으로 지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척추 분야 전문병원 지정을 시작으로 3기 107개 병원, 4기 101개 병원, 5기 94개 병원으로 전문병원인증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시기에도 서울척병원은 이번 제5기까지 5회 연속 재지정이다. 이번 제5기 1차년도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이며 기간 동안 전문병원 지위가 인정된다.

보건복지부는 분야별 총 94개소의 전문병원을 발표하였으며 전국 15곳의 척추 분야 전문병원 중 서울 성북구 소재 병원으로는 서울척병원이 유일하다.

전문병원 지정 제도는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되었으며 한번 지정되면 3년간 유효하다. 보건복지부는 제5기 1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18개 분야 109개 평가대상 기관에 대해 환자구성비율, 의료질 평가 등 7개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평가하여 94개 병원을 최종 선정하였다.

서울척병원은 ‘진실한 치료를 서비스하는 병원’을 진료 철학으로 삼고 가장 효과적인 치료 제공 및 바람직한 치료 문화 선도를 목표하고 있다. 원내 척추센터, 관절센터, 뇌신경센터, 비수술센터, 내과, 재활센터,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MRI(자기공명 영상장치), CT(컴퓨터단층촬영), DR(방사선 촬영), 초음파 영상 진단기, 골밀도 측정기 등의 검사장비와 ZEISS 현미경, 올림푸스 초고화질 내시경, C-arm 등의 수술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척병원 이덕주 대표원장은 “의료진과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5회 연속 척추전문병원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설 및 진료 프로세스 등을 지속 발전시켜 안전을 바탕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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