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본부장 4명과 한미약품, 북경한미약품 등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 5명은 2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미그룹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그룹 통합을 적극 찬성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성명에 발표한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는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현 부광약품 대표) ▲에르무루스 박중현 대표(한미그룹 커뮤니케이션) ▲JVM 이동환 대표이며 한미그룹 본부장 4명은 ▲김나영 전무(신제품개발본부장) ▲박명희 전무(국내사업본부장) ▲신성재 전무(경영관리본부장) ▲ 최인영 전무(R&D센터장)이다.

한미그룹 본부장 4명과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 5명(이하 한미그룹 책임리더)은 "한미그룹 책임리더는 글로벌 한미를 향한 OCI그룹과의 통합을 전적으로 찬성한다"면서 "한미그룹 책임리더는 송영숙 회장을 임성기 선대 회장의 뜻을 실현할 최적임자로 다시 한번 확인하며 송 회장을 중심으로 한미그룹이 하나 되어 글로벌 한미를 향한 담대한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들은 또 "한미그룹 책임리더는 ‘차세대 한미의 리더’로 임주현 사장을 추대하며 임주현 사장이 임성기 선대 회장의 R&D 철학을 이어나갈 최적임자"라면서 "한미그룹 책임리더는 오는 28일 열릴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주주들께 한미의 미래를 선택해 달라는 강력한 제언을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미그룹 책임리더는 한미가 해외 자본에 의해 휘둘릴 수 있는 리더십을 결단코 반대하며 임성기 선대 회장이 남긴 우리의 유산을 끝까지 지켜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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