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프라임병원 노종호 대표원장
서울프라임병원 노종호 대표원장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무릎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사용량이 많은 무릎 관절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또, 비만과 과도한 운동, 외상이나 잘못된 자세 습관 등이 원인이 되어 최근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손상되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초기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을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추지만, 예후가 좋지 않거나 이미 연골 손상이 꽤 진행된 상태라면 자가 골수 줄기세포 주사를 고려할 수 있다.

서울프라임병원 노종호 대표원장은 "지난해 7월 자가 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는 보건복지부에서 신의료기술로 유효성과 안정성을 인증 받았다"라며, "자가 골수를 채취하여 원심분리기를 통해 분리한 뒤 농축된 골수 줄기세포를 관절에 주사하여 손상된 연골의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이다"라고 설명했다.

환자 본인의 자가 골수를 사용한 안전한 치료로 통증 개선과 연골 재생에 효과적이다. 연골 결손 면적 제한이 없는 치료로 연령과 상관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자가 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는 무릎관절염 환자 모두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4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 2~3기 환자에게 적용된다.

노종호 대표원장은 "무릎관절염 진행 속도를 늦추고 관절 보존을 목표로 환자 개개인에 따라 무릎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 연골 손상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정밀 검진이 중요하다."라며, "의료진의 노하우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만큼 해다 치료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 갖춘 의료진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도움말: 서울프라임병원 노종호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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