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민경지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신임 이사장에 김구 대한약사회 회장이 선출<사진>됐다고 밝혔다. 

국시원은 19일 열린 제62차 이사회에서 신경림 이사장이 간호협회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임 이사장에 김구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향후 국시원 이사회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 임기인 2013년 5월 7일까지다. 

김 이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한 이후 경기도약사회 회장, 약사공론 주간, 경기도약사회 총회의장, 국민건강보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약사회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시원의 주요 사업인 국가시험 업무의 선진화에 힘을 쏟으며,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전직종의 균등한 발전 및 응시자 편의를 보다 향상시키고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제62차 이사회에서는 201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에 대한 의결하고 2012년도 예비비 승인에 대한 의결과 함께 직제규정 등 제규정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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