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베링거인겔하임의 '부스코판®(Buscopan®)<사진>'이 지난해 한국 진경제 처방 시장 1위를 기록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의약품조사 전문기관 유비스트(UBIST)가 지난해 진경제 전체 처방량을 분석한 결과, 부스코판 당의정이 608만5256건이나 처방돼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진경제 중 가장 많은 처방량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지난해 처방 패턴을 분석한 결과, 부스코판과 함께 처방된 약물로는 신경성 복통 및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위한 안정제와 위염 및 위궤양치료제, 위장보호제, 제산제, 지사제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효과적인 소화기계 치료를 위해 부스코판이 병용돼야 함을 입증한 결과다.

부스코판은 소화기계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전문약으로 처방되는 것은 물론, 약국에서도 환자들에게 별도 처방전 없이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일반약으로도 판매되고 있다.  

부스코판은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판매되는 진경제 1위 제품으로 5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이 증명돼 왔다.

부스코판은 위와 장의 경련에 따른 복부 불쾌감 및 복통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효능이 있을 뿐 아니라, 주성분인 천연식물 두보시아 잎에서 추출한 진경성분인 브롬화부틸스코폴라민이 통증 부위에 직접 작용해 안전성 프로파일 역시 우수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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