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바이오로직스 월드 코리아에 참여하는 유르겐 쾨닉 한국 머크 대표와 머크 밀리포아 글로벌 솔루션 부문장 헤더 알본 박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메디소비자뉴스=강은희 기자] 독일 머크의 머크 밀리포아 사업부가 바이오로직스 월드 코리아(Biologics World Korea)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국내외 생물제제 제조 업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업계의 실무 노하우와 사례연구를 통해 전략적 사고와 비전을 모색한다.

머크 밀리포아의 글로벌 솔루션 부문장인 헤더 알본 박사는 제1 분과토론의 좌장이자 주요 연사로 참여해 바이오 제조 기술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이번 행사 지원과 관련해 유르겐 쾨닉 한국 머크 대표는 "한국은 세계 시장에서 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사업 분야와 산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며 "이제 정부는 2020년까지 글로벌 마켓 리더가 되기 위해 바이오시밀러를 시작으로 바이오테크놀러지 분야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쾨닉 대표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한국은 2006년 세계 바이오 산업 랭킹 14위에서 2011년 12위로 뛰어올랐으며, 현재는 7위까지 내다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오로직스 월드 코리아는 한국 내 유일의 생물제제ㆍ바이오시밀러 전문 플랫폼으로 업계간에 전략적 이슈를 논의하고, 도전에 함께 맞서며,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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