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지난 2개월 넘게 진행한  '바메딘 1% 사랑나눔 봉사활동<사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바메딘 1%나눔 봉사활동'은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 이명윤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전 직원 650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개인 또는 팀별로 자율로 선정한 전국 70여 곳 소외계층 시설을 찾아 수혜자의 필요에 따른 맞춤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삼진제약은 이번 봉사 기간 중에는 지난해 사내에서 벌인 '위장약 바메딘 1% 사랑나눔 기금 적립'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현금 또는 쌀과 생필품으로 전달했고, 예산은 약 6600만원이 사용됐다.

이 대표는 "비록 지금의 제약업계가 약가인하 등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삼진제약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노조위원장은 "처음에 봉사 경험이 많지 않은 직원들은 몸도 마음도 어색했지만, 2개월 동안 이웃을 찾아 뜻깊은 봉사를 하고 나서는 모든 직원들이 뿌듯한 마음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늘었고 사기도 크게 올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진제약은 전 임직원 봉사활동을 매년 정례화하기 위해 올해도 위장치료제 바메딘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97년 발매한 바메딘(성분명 : 레바미피드)은 위궤양 치유 능력과 위 점막 보호 작용을 동시에 갖는 위염, 위궤양 전문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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