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강은희 기자] u-health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법ㆍ제도적 개선과 보건의료산업 환경변화와 인구고령화 등 내외부적 요인들을 고려한 정부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국내외 u-health 동향 분석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 분석 보고서는 u-health에 대한 꾸준한 연구 및 개발을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일반인들의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분석했다.<그래프 참조>

보고서는 이에 따라 의료취약지역 및 위급환자의 경우 원격진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법ㆍ제도적 제약으로 인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산업연구원이 u-health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지도를 파악한 결과, 일반인들은 u-health에 익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소비자들은 u-health 서비스 이용의도에 대해 ‘본격적인 도입 5년 이후에 이용’이라고 답한 비율이 원격의료서비스가 62.4%, 원격건강관리서비스가 64.2%로 나타나 기술적, 의료적 안정성이 중요한 요소로 제시됐다.

진흥원 보건산업정보통계센터 이규환 연구원은 "외국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u-health 선진화에 앞장서며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있으며,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투자와 u-health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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