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MSD의 항우울제 '레메론정(성분명 : 미르타자핀ㆍ사진)'이 보험급여됐다.

레메론은 미황색 필름코팅 타원형 정제로 15mg과 30mg이 있으며, 주요 우울증에 효과가 있다.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레메론이 환자 임상 상태에 따라 조절돼야 하며, 가능한 최소 유효량을 투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레메론은 성인 1일 15mg으로 치료를 시작해 적절한 임상 효과가 보일 때까지 용량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고, 1일 유효 용량은 보통 15~45mg.

또한 1일 1회 복용으로 충분하며 가능하면 저녁 취침 전 일정시간에 복용하도록 하고, 1일 복용량을 아침과 저녁에 각 1회씩 나눠 복용할 수 있다.

이미 발매된 레메론의 제품군으로 '레메론솔탭정(코팅된 미르타자핀)'이 있다. 레메론솔탭은 편의성과 복용 순응도를 고려한 붕해정(Orally disintegrating tablet)으로 물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제형이다.

이 약은 알약을 삼키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노인 우울증 환자나 동반질환을 갖고 있어 물과 함께 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들이 쉽게 약을 복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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