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사노피는 국내 제약사업 및 백신사업 부문의 2012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7일 발표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의 신동우 상무와 더불어,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대표 랑가 웰라라트나)의 대외협력, 독감백신 및 전략도매를 총괄하는 이재성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4월30일자)했다.

신동우 전무는 한양대와 뉴욕 로체스터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 코카콜라, 20세기 폭스 홈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로레알 코리아를 거쳐 지난 2009년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 입사했다.

신 전무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조직을 설립 후 호주 대형마트 판매량 1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Cenovis)'를 성공적으로 시판했으며, 사노피의 신성장 동력 중 하나인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를 국내에 안착시키는 데 공헌해 왔다. 

이재성 전무는 연세대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중외제약,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 아스트라제네카를 거쳐 지난 2000년 사노피 파스퇴르에 입사했다.

이 전무는 입사 후 영업 및 마케팅의 책임자로서 국내 최초의 주사용 소아마비 백신, 4가 혼합 백신, 성인용 파상풍-백일해 백신을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국내 예방 백신의 질적 성장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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