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성광제약(대표이사 김동진)이 안면다한증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신약개발 중인 안면다한증 치료제(외용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한다.

성광제약은 만 20~65세 이하 안면다한증 환자를 임상 검사와 발한량 측정을 위해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상 참여 기간 및 실시 의료기관과 연관돼서는 검사일 1회와 함께 약물 투여 기간 4회 등 24일간 총 5회 중앙대병원과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임상 제외 대상에는 ▲현재 다한증 치료를 받고 있거나 항 콜린제 복용 또는 외용제 사용 ▲심질환 또는 고혈압, 녹내장, 방광장애가 있거나 ▲맥박 상승, 혈압 강하와 같은 항콜린제에 대한 알러지성 질환이나 약물에 대한 과민반응 등이 있는 환자가 해당된다.

아울러 ▲기왕력이 있거나 ▲전신 또는 국소적인 피부병 또는 전염성 피부질환을 갖고 있는 자 ▲지나친 땀 분비가 최근에 발생한 경우로, 발한이 다른 질병(예: 갑상선기능 항진증, 학질, 결핵 등)과 관련이 있으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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