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총 2차에 걸쳐 '2012 Mighty Hallym 현장리더 船上 Camp'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병원 실무를 담당하는 현장리더를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재충전과 함께 자신을 돌아보고 직원 간 소통 및 결속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총 81명의 교직원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서로의 차이와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리더십 발휘를 위한 '자기 재발견을 통한 셀프리더십' 강의를 시작으로 '선상 간담회' 및 이벤트 관람을 통해 직원 간 교류 강화 및 친목을 도모해 향후 유기적 업무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유람선으로 서해바다를 종주하고, 이어 '놀멍, 쉬멍, 걸으멍 올레길 체험'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관광명소로 재발견된 올레길을 걸으면서 개인과 조직에도 이를 적용하고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고 한림대의료원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선상캠프에 참여한 한림대성심병원 척추센터 김용찬 교수는 "일상에서 벗어나 배를 타고 제주도 올레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한림대의료원 산하 타 병원 직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친분을 쌓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뜻깊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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