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 제약 영업에 최대 난관은 이것
앞으로 2년 제약 영업에 최대 난관은 이것
  • 강은희 기자
  • 승인 2012.05.31 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가인하ㆍ정부 긴축예산이 최대 압박요인… 제네릭 과열 경쟁도 부담

[메디소비자뉴스=강은희 기자] 미국과 유럽의 제약사 영업마케팅 종사자들은 기존 영업방식에 한계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즈앤컴퍼니와 내셔널 애널리스트 월드와이드가 미국과 시장규모 유럽 상위 5개국 제약사의 영업마케팅 담당 임원 1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68%의 임원들이 기존의 영업방식이 위기에 봉착했다고 토로했다.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향후 2년 동안 제약사 영업에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이겠느냐는 질문에 76%가 약가조정압박과 정부의 긴축예산이라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제약사들이 약가 결정에 약물의 경제적 가치를 설명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고 답했다.

또 69%는 까다로워지는 신제품 발매 기준을, 60%는 복제약과의 경쟁, 53%는 영업사원의 의사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 50%는 환자들이 지불능력이 줄어들 것을 우려했다.

43%의 임원들은 영업사원들이 의사들과 면담하고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고 반면 26%만이 의사상담 시간이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다.

그 결과 개별의사에 대한 영업마케팅 예산은 감소할 것이란 답변이 32%로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19%를 크게 앞섰다.

반면 보험사, 대형병원, 약품구매결정권자에 대한 예산 배정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다.

이런 예산 배정에 대한 추세 예측은 현재의 제약업계 영업방식이 한계에 봉착했다는데 동의한 임원들에게서 훨씬 더 강하게 나타났다.

향후 2년간 마케팅 전략 중 어디에 중점을 둘 것인가라는 질문에 59%가 가격전략을 언급했고, 그 다음으로 보험회사와의 협력관계 구축>약물경제학>환자 직접 홍보>환자 충성도 제고의 순으로 답변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2년간 예산을 더 투입할 의향이 있는 홍보방식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의사 온ㆍ온프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겠다는 답변이 58%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스마트폰 앱 등으로 조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