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민경지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소화기 제품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

대웅제약은 1일 먹는 단백분해효소 억제제 ‘호이스타정(성분명 : 카모스타트메실산염ㆍ사진)’을 시판했다고 1일 밝혔다.

임상 결과 호이스타는 만성췌장염 환자의 복통 발생 빈도수를 감소시키고, 복통 개선에 효과를 보인다.

또 췌액 역류시 트립신을 억제,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을 신속하게 완화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 측은 호이스타 발매로 소화기 제품군의 파이프라인을 완벽 보강했다며 각 소화기 제품들을 함께 처방할 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호이스타는 오리지널 제품 대비 25% 저렴한 약가와 일본 다이또사의 고순도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장점이다.

대웅제약 이태연 PM은 “호이스타는 역류성 식도염 시장까지 개척 가능성이 충분한 제품”이라며 “2015년까지 50억원대 품목으로 육성해 연 50억대 수준의 현 시장을 100억대 시장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