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은 속눈썹 감모증 치료제 라티쎄(성분명 비마토프로스트 0.03%)를 출시했다.속눈썹 감모증이란 속눈썹이 부족하거나 옅은 상태를 말한다.

지난 7월 식약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 라티쎄는 속눈썹의 길이, 두께, 명도(색)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라티쎄는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입 가능한 전문의약품으로, 하루에 한번 속눈썹이 난 위쪽 눈꺼풀의 가장자리 피부에 발라준다.

사용자는 이용 후 서서히 눈썹이 길어지고, 숱이 많아지며, 색이 짙어지는 효과를 보게 된다. 사용 7-8주째부터 효과가 나타날 수 있고, 12~16주면 완전히 달라진 속눈썹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런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라티쎄를 지속적으로 발라야 하며, 만약 사용을 중단할 시에는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사용 이전의 상태로 돌아간다.

또한 라티쎄에 대한 국내 4상 임상시험이 지난 달 말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국내 3개 의료기관에서 16주 동안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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