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김영우 기자] 국산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사진ㆍ성분명 : 모사프리드ㆍ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출시 1년 만에 월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 100억원대 블록버스터의 길을 활짝 연 것으로 분석된다.

오리지널 가스모틴(대웅제약)을 개량해 지난해 9월 출시된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인 가스티인CR은 지난 9월 10억8600만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것으로 회사 측은 집계했다.

가스티인CR은 올 10월 누적 처방액이 85억원(월평균 8억5000만원)을 올렸다.

특히 올 하반기들어 상승세다. 7~10월까지 40억으로 월평균 10억을 기록했다.

가스티인CR은 서방정으로 복용 횟수가 1일 1회로 오리지널보다 복약순응도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개량신약 가스티인CR은 오리지널 가스모틴보다 환자편의성과 복약순응도에서 뛰어나 처방이 늘고 있다”며 “최근엔 가스티인CR이 오리지널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특허심판원의 심결을 받아 성장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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