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고햠량비타민 시장에 이어 초고함량비타민 시장도 장악할 태세다.

대웅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팩타민케어플러스정'을 허가받았다.

수험생을 중심으로 히트를 친 임팩타민<사진>과 달리  '임팩타민케어플러스정'은 벤포티아민 120mg를 함유한 제품으로 만성질환있는 중장년층을 겨냥한 비장의 '히든카드'이다.

대사성 질환 원인인 체내 혈관독소(호모시스테인) 농도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6ㆍB9ㆍB12가 들어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비타민B 복합제'인 임팩타민 제품군은 '강력한 피로회복제'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작년 377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한 국내 비타민시장의 '다크호스'이다.

임팩타민은 2009년 첫 출시 당시 기존 제품보다 비타민 B1군 함량을 5배 이상 높인 벤포티아민 50mg 함량 제품으로 주목을 끌었고,최근까지 5번째 시리즈 제품을 선보였다.

회사는 고함량 비타민 시장에서 아직 1위를 지키고 있지만,경쟁제품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매출 등이 주춤거리자 '임팩타민케어플러스정'로 고햠량비타민 시장의 아성을 지키겠다는 전략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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