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약국용 건강기능식품 '유한 백수오 로얄<사진>'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의 주원료인 백수오는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로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인정받았으며 에스트로겐으로 인한 부작용에서도 안전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백수오에서 추출한 복합추출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캐나다 보건부, 유럽식품안전국 등 전세계 7개국에서 원료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에는 백수오 성분 외에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감마리놀렌산, 체내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1ㆍB2,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등 여성 건강관리에 필요한 총 8가지 복합성분이 들어가 있다. 

특히 과거 '백수오 사태'로 인한 시장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유한양행과 유한건강생활이 독자 개발한 검증법인 '30 베리파이드 프로세스(30 Verified Process)'를 적용했다. 이는 멀티 바코드 DNA분석법으로 원물부터 기능성 원료, 완제품까지 총 30단계에 걸쳐 철저히 검증하는 시스템이다.

유한양행은 앞으로 유한건강생활 브랜드와 함께 백수오를 활용한 다양한 갱년기 증상 완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백수오가 과거의 오해로 인해 저평가 된 원료이지만 갱년기 여성들이 안전하게 갱년기 관리를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원료라고 생각해 제품을 시장에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유한양행이 검증하는 믿을 수 있는 백수오 제품인 유한 백수오 로얄이 갱년기를 준비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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