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최재희(55ㆍ사진) 대표가 영입 한달 만에 최근 돌연 사임했다.
비보존제약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지난달 8일 영입한 최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해 이두현 회장과 함께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 前 대표가 임시 주총 개최에 앞서 돌연 사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내부에서는 최 전 대표가 비보존제약 오너와의 갈등으로 ‘해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보존제약의 전신은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이다. 작년 9월 비보존 헬스케어에 인수됐다.
최 전 대표는 중앙대 제약학과 출신의 약사로 건일제약, 알리코제약 등서 대표이사를 지냈다.
박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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