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가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후원에 나선다.

13일(현지시간) 사노피는 2024년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의 국가 후원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계획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포용, 다양성, 세계에 대한 개방의 가치와 환경적 희망에 대한 헌신을 확인하는 사회적, 환경적 책임 약속을 확인한다”고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사노피는 최근 저소득 국가와 지역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의약품의 폭을 확대한 바 있다.

파리 올림픽의 공식후원사는 우리나라의 삼성을 비롯해 비자, 코카콜라, 통신 대기업 오렌지(Orange), 에너지 유틸리티 EDF, 금융 서비스사 BPCE 등이 현재 등록돼 있다.

재정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프랑스 언론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국가 공식 후원사 파트너십은 9400만 달러~1억7700만 달러의 비용이 든다.

CEO 폴 허드슨은 “포용과 다양성, 세계에 대한 개방성, 용기, 결단력, 탁월함 등 올림픽과 공유되는 가치를 중심으로 직원들을 단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사노피는 지난 2019년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재로 소실되자 성당 복원 작업에 1185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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