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4일 모더나사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인천 연수구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생산 현장을 방문해 제조·품질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처장은 “식약처는 서류검토와 현장 조사를 거쳐 삼성바이오로직스사 송도 공장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신속하고 꼼꼼하게 진행했다”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백신을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mRNA 백신의 국내 생산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국내에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하는 기반이 됐으며, 전 세계 백신 공급에 기여하는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처장(왼쪽 다섯번째)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생산현장을 방문한 뒤 이 회사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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