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메디컬AI(메디컬에이아이, 대표 박상현)가 지난 7일 강남구 도곡동 메디컬AI 회의실에서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 김은미)와 심전도 AI 판독 기술 실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메디컬AI(메디컬에이아이)의 심전도 AI판독 기술과 GE헬스케어의 심전도 장비를 기반으로 심전도 AI 판독 센터 상용화 등의 협력을 하게 된다. 메디컬AI는 의료솔루션 및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2019년 세종병원그룹에서 스핀오프돼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메디컬AI 권준명 기술이사(중환자응급의학 전문의)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심전도 판독 및 심전도 데이터 분석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술을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하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고 했고, 김은미 대표는 “GE의 선도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과 메디컬AI의 빅데이터 AI 기술 역량이 시너지를 내 국내 의료기관 및 의료진, 환자를 위해 정밀하고 효율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메디컬AI 임재형 영업팀장, 이민성 메디컬팀장, 권준명 기술이사, 박상현 대표,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대표, Life care solution 사업부 장광희 상무, 허기나 부장, 이주원 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메디컬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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