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지난 11일 오후 2시 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의생명연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인 의생명연구지원센터는 총 315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10월 준공됐다. 의생명연구지원센터는 중개연구, 임상연구 및 기술상용화 인프라 등이 통합된 전주기 연구개발 공간으로 대형국책사업단, 임상시험센터, 중개의학연구센터, 전임상실험실, 인체유래물은행 등 연구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김재민 의생명연구원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다양한 인체조직에 대한 고신뢰도 바이오뱅크 구축은 물론 의료데이터 기반 정밀의학 거점 인프라 구축이 목표이며 치료중심에서 완치예방으로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 정성택 총장, 안영근 병원장, 광주시 손경종 인공지능산업국장, GIST 박래길 부총장, 조선대 최한철 산학협력단장, 광주테크노파크 김운섭 정책기획단장 등 내외빈들이 개소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전남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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