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인 네이처셀(대표 라정찬)이 최근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지만, 사측은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 7일 네이처셀의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라정찬 대표 등이 허위ㆍ과장 정보를 활용해 주가와 시세를 조종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에 따른 것이라는 게 수사단의 설명이다.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이 회사의 이상 거래 징후를 발견하고 관련 정보를 수사단에 넘겼는데, 이 회사는 지난 3월 퇴행성관절염 줄기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화학제품이 아닌 물리적으로 모기를 포집하는 포충기 ‘해피홈 에어트랩’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에어트랩은 모기 습성을 이용한 UV LED 광원을 이용, 모기를 유인해 바람을 이용한 흡입팬으로 유해 화학성분없이 모기를 포획하며, 포획된 모기는 포집통에서 강한 송풍으로 건조ㆍ살충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초파리나 나방처럼 사시사철 불쾌감을 주는 날벌레 퇴치에도 사용 가능하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포획 방식으로 가정집은 물론 제조공장, 식품매장, 위생업소, 의료시설, 보육시설, 요
"아모잘탄(암로디핀+로살탄)과 로벨리토(이베살탄+아토르바스타틴)의 두 고혈압 복합신약은 혈압 조절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대표 : 우종수ㆍ권세창)이 지난 8~1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에서 이같이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이는 아모잘탄을 투여한 환자에게서 24시간 중심혈압 및 활동혈압의 조절 효과와 함께 로벨리토를 투여한 환자에서의 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 효과에 관한 임상연구 결과다.이 결과는 이번 학회에서 한양의대 신진호 교수와 가톨릭의대 임상현 교수가 각각 소개했다.신 교수는
정밀의료 부문 바이오벤처인 바이오이즈(대표 김성천)는 체외진단 다중지표 키트 기술에 대한 중국 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압타머(Aptamer)를 기반으로 한 압타싸인(AptaSignOR)에 적용된 원천기술로, 압타싸인은 바이오이즈의 독점기술인 압타디엑스(AptaDx) 프로그램을 사용해 암 및 만성질환의 각 단계를 예측, 조기 발견 및 정밀검사가 가능한 체외진단 다중지표검사 키트다.압타싸인을 이용하면 8대 암(폐암ㆍ유방암ㆍ흑색종ㆍ간암ㆍ위암ㆍ전립선암ㆍ자궁경부암ㆍ대장암)과 루게릭병, 알츠하이머 등의 신경질
신풍제약의 뇌졸중 혁신신약인 'SP-8203'의 전기 2상 임상 결과가 다국적제약사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이 회사 유제만 대표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18 바이오 국제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ㆍ4~7일) 행사에서 뇌졸중 혁신신약 후보물질인 다중기전 세포보호제 'SP-8203'(일반명 : otaplimastat)의 전기 2상 임상 결과를 집중 발표했다.혈전용해제 tPA 단독 혹은 혈관재관류시술을 병행한 총 80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상 결과,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8일 평택 북부문예회관에서 '일과 후 행복충전'이란 슬로건 아래 ‘제13회 가산콘서트’를 개최했다.가산콘서트는 광동제약 생산본부 등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기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시로 개최되는 음악 공연이다.이번 가산콘서트는 팝페라 공연으로 구성됐다. 정통 클래식부터 팝, 가요 등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는 남성 4인조 그룹 ‘디에스’가 무대를 이끌었다. 여성 팝페라 가수 ‘하나린’이 게스트로 나서 ‘디에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8일 서울 당산동 건보공단 영등포지사에서 투약관리사업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는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사업'을 위한 MOU로,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노인과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른 투약순응도 향상 및 약물 오ㆍ남용 방지를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된다.시범사업은 빅데이터(진료 내용)을 기반으로 서울 도봉ㆍ강북ㆍ중구ㆍ중랑, 인천 부평ㆍ남구, 안산, 고양에서 고혈압ㆍ당뇨병ㆍ심장질환ㆍ만성신부전 질환자 중 약품의 금기 및 과다 중복투약 대상자가 선정될
암환자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일반인보다 35%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국립암센터(갑상선암센터 황보율 전문의ㆍ공선영 진단검사의학과장)와 삼성서울병원(임상역학연구소 조주희 교수ㆍ강단비 박사)은 약 50만명의 국가 표본 코호트(역학)에서 암 치료를 받은 환자와 암을 경험하지 않는 대조군의 당뇨병 발생을 장기간(평균 7년) 동안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암 환자(생존자)는 암을 앓고 있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잘 걸렸고, 시기적으론 암 진단 후 2년내 당뇨 발생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났다.암환자 중에선 췌장암 환자의 당뇨
"감염 관리를 위해선 의료인력 수급 문제 해결이 급선무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윤실 교수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지적했다.이날 장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과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병상의 양적 확장보다 인력 수급 등 질적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장 교수는 "국내 신생아 중환자실의 경우 병상 대비 전담 전문의와 간호인력 부족이 심해지고 있다"며 "이같은 문제는 미숙아 생존과 직결된 만큼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신생
▲강동경희대병원= ▶기획예산팀 남영준
강동경희대한방병원(원장 남상수)이 지난달 1일부터 교통사고 환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한방 교통상해 클리닉’이 화제다.‘한방 교통상해 클리닉’은 교통사고 후 수술이 필요하지 않거나 수술 후 가료 및 안정이 필요한 환자를 주 대상으로 한다. 이런 한방진료비는 환자 부담없이 자동차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클리닉에선 염좌, 골절, 타박 등 외상성 손상뿐 아니라 겉으로 보이지 않는 다양한 증상에 대해 척추센터, 관절ㆍ류마티스센터, 뇌신경센터, 한방재활클리닉, 화병ㆍ스트레스클리닉, 여성건강클리닉, 소아
한미약품그룹 관계사 한미헬스케어(대표 임종훈)는 국산콩 두유 100%에 유산균(배양분말)을 더한 '완全전두유 국산콩' 패밀리 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4종은 ‘검은콩’, ‘검은콩 고칼슘’, ‘검은콩 21곡’, ‘호두와 아몬드’으로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이는 특허받은 '전두유 공법'으로 국산콩 100%를 짜지 않고 통째로 갈아 만든 두유에 유산균을 더한 제품으로, 증점제, 유화제, 안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일(8일) 연세치대 서병인홀에서 치과용 임플란트에 대한 성능 시험방법을 안내하는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치과용 임플란트 제조 및 수입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는 치과용 임플란트에 반복적인 하중을 가해 파괴 여부를 확인하는 ‘피로 성능’ 시험법에 대해 소개될 예정이다.이날 식약처는 치과용 임플란트의 국제규격 개정 사항과 피로 성능 시험법을 설명하고 시연할 계획이다.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치과용 임플란트 개발자 및 제조ㆍ수입업체 등이 국제규격에 부합하는 제품을
▲서울대병원 = ▶의료혁신실장 : 산부인과 정현훈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