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라스제약의 요로상피암 치료제 '파드셉(엔포투맙 베도틴)'가 속속 종합병원에 입성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파드셉은 서울대병원 약사위원회(DC)를 비롯한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빅4'의 DC를 통과했다.

'파드셉'은 요로상피암 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승인된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로 올해 3월 국내 허가됐다.

현재 전이성 요로상피암 2,3차 치료에서 파드셉을 대체할 약제는 현재 국내에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급여는 신청했으며 환자지원 프로그램은 가동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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