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는 LG트윈스의 차명석 단장.[사진=삼일제약]
삼일제약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는 LG트윈스의 차명석 단장.[사진=삼일제약]

삼일제약(대표 허승범ㆍ김상진)은 2일 오전 삼일제약 본사 강당(서송홀)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LG 트윈스 차명석 단장을 초청하여 임직원 대상 특강을 진행하며 2024년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 허승범 회장은 갑진년(甲辰年) 새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자사 제품 육성 및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 건강식품분야 신제품 론칭, 위수탁 사업의 지속 확장을 통해 중대형 제약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미국의 경영평론가 제임스 콜린스의 저서 중 등장하는 BHAG(Big Hairy Audacious Goal), 즉 비전은 '크고, 소름돋고, 담대한 목표여야 한다'를 인용하며 임직원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삼일제약의 원대한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시무식 행사에 이어 삼일제약에서는 LG트윈스의 29년만의 우승을 이끈 차명석 단장을 초청하해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조직'이란 주제로 임직원 대상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차명석 단장은 작년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 조직 운영의 원칙을 설파했다.

무엇보다도 구성원들의 얘기를 귀 기울여 경청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임을 강조하며, 이러한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선수단 및 프런트 개개인 모두와 편안하고 자유로운 수평적 소통을 기반으로 각자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더니, 무엇보다도 능동적인 조직으로 체질이 개선되었음을 역설했다. 

차명석 단장은 1992년부터 2001년까지 LG트윈스에서 선수로 활동하며 은퇴 후 해설가, 코치활동을 거쳐 2019년부터 LG트윈스 단장으로서 프런트 조직을 이끌고 있다.

한편 허승범 회장은 차명석 단장의 강연 진행을 통해 “임직원들간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2024년 한해 삼일제약의 더 큰 성장을 자신하며 기업의 성장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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