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 제약기업 홍보 실무진들의 모임인 홍보전문위원회(이하 홍전위)는 2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최천옥 한림제약 상무를 위원장으로 재추대하는 등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부위원장에는 문종훈 종근당 이사, 이택기 동화약품 이사, 최재호 대원제약 부장이 임명됐다. 총무단 사무국장은 노석문 안국약품 부장, 총무는 이용석 신풍제약 부장과 건일제약 이혜정 부장이 맡았다. 위원장을 포함한 집행부의 임기는 2년이다.최천옥 위원장은 “다시 한번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새로운 치매 예방 대체제 니세르골린 성분 제품이 올해 3월(3개 품목), 4월(4개 품목)에 이어 5월에는 26개 품목이 무더기로 보험에 진입한다.업계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급여에 진입하는 26개 제품 중 ▲노비엠헬스케어(니세르메디정) ▲마더스제약(니세엠정) ▲대웅바이오(대웅바이오네세르골린) ▲씨티씨바이오(씨티온정) ▲유앤생명과학(니세론정) ▲종근당(넥스콜린정) ▲경동제약(경동니세르골린정) ▲고려제약(뉴로고린정) ▲동국제약(사미골린정) 등은 기준요건을 충족해 급여 상한액 424원에 등재된다.또 기준요건을 1가지만 충족해 급여 상한
국내 테네리글립틴 성분 시장에서 오리지널인 당뇨병치료제 '테넬리아'의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후발약들이 점차 시장을 장악해 가는 분위기다.마더스제약 등 37개 제네릭사들의 공세에 테넬리아의 입지가 흔들리면서 지난해 3분기부터 제네릭들 매출이 오리지널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의약품 처방통계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테넬리아'ㆍ'테넬리아엠' 후발약들은 지난 1분기 총 155억원의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이 기간 테넬리아는 125억원의 처방실적으로 제네릭들이 크게 앞섰다.업계에선 앞으로 후발약과 오리
주요 고혈압 치료제 성분 중 하나인 ‘암로디핀’이 함유된 109개 품목 단일제가 5월 2일부터 소아 고혈압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암로디핀베실산염 단일제(함량 5mg, 10mg, 나정) 허가사항 변경 명령(통일 조정)을 했다.허가사항 변경 내용은 종전 ‘소아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다’는 사용상 주의사항을 ‘이 약(1일 2.5 mg~5 mg)은 만 6세-17세 환자에게 혈압강하 효과가 있다’로 변경된다. 다만 ‘만 6세 미만의 환자에서 혈압에 대한 이 약의 효과는 알려진 바 없다’라는 내
동화약품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해 판매된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의 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마케팅실 김대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권영규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활명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를 통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는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차를 맞았다.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2분기 사용량-약가연동 협상(PVA)모니터링 대상 약제 사전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유형 가, 나 모니터링 약제는 총 109개 동일제품군, 193개 품목이다.동일제품군 기준 주요품목을 보면 다국적 제약사 제품으로는 ▲GSK의 렐바100엘립타·200엘립타, 인크루주엘립타, 아노로62.5엘립타, 아뉴이티100엘립타ㆍ200엘립타 ▲사노피아벤티스의 에볼투라, 멀택, 크렉산 ▲얀센의 에듀란트, 심퍼니 등이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됐다.국내사는 수액제가 많았다. 구체적으로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켑베이서방정, 이노엔 만니
지난해 매출 500억원 이상 기록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70곳의 총 매출은 30조8049억원으로 전년(2022년) 28조8557억원 대비 6.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총 영업이익은 3조5276억원으로 2022년 3조2039억원 대비 10.1% 성장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연매출 5000억원 이상 18개 기업 총 매출은 22조1676억원으로 전년대비 20조7673억원 대비 6.7% 증가했다. 총 영업이익은 2조8565억억원으로 전년 2조4382억원
동화약품은 땀 분비 억제 효과는 물론 은은한 파우더리 머스크향을 첨가해 상쾌함까지 더한 다한증 치료제 ‘드라이언액’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겨드랑이, 손, 발 다한증(땀과다증) 치료에 사용하는 드라이언액은 피부 표피층에 용액이 흡수된 후 형성된 겔 매트릭스가 땀샘관을 막아 땀 분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피부 자극을 호소하는 다한증 환자들을 위해 에탄올을 첨가하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사용 방법은 저녁에 적용 부위에 적당량을 바른 후 다음 날 아침에 물로 씻어 제거하면 된다. 땀 분비가 멈출 때까지는 매일 밤 한
올해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는 최대어 중 하나인 베링거인겔하임 당뇨약 '트라젠타' 시장을 국내제약사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제네릭 출시 관건은 특허 회피 여부다. 트라젠타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목록집에 등재되지 않은 특허가 많아 이를 극복해야 제네릭 출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트라젠타 주성분인 리나글립틴 단일제와 복합제는 220여 품목이 허가됐다. 업체수로는 60곳이 넘는다. 올해 들어서도 지속적으로 리나글립틴 성분 제품이 허가가 이어지고 있어 그 수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
동화약품은 일상에서 쉽고 맛있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음료 ‘시원하게 비우는 배러라이트(이하 배러라이트)’와 ‘환하게 빛나는 배러화이트(이하 배러화이트)’의 캠페인을 런칭했다고 8일 밝혔다.변비 기능성 음료인 배러라이트와 환하고 생기 있게 빛나는 피부를 위한 글루타치온 함유 음료 배러화이트의 신규 광고는 씨스타로 이름을 알린 소유와 다솜을 각 제품을 대표하는 모델로 선정해 제작했다.동화약품의 ‘배러(BETTER)’ 브랜드 첫 광고로서 소비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모델 소유와 다솜이 서로를 디스하는 노래를 부르는 상황
HK이노엔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약물 '케이캡' 제네릭 출시가 한층 가까워졌다. 제네릭 출시를 막고 있었던 2개의 특허 장벽 중 1개를 국내제약사가 돌파한 데 따른 것이다.지난달 29일 삼천당제약 등 국내제약사 59곳이 HK이노엔에 제기한 케이캡 결정형 특허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특허심판원은 59개 제약사의 손을 들어줬다. 케이캡은 2036년 3월 만료되는 결정형 특허와 2031년 8월 만료되는 물질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제네릭 출시를 가로막고 있었다.케이캡은 1000억원을 훌쩍 넘는 대형 블록버스터로 다수 국내사가 제네릭 출시를 위한
국내 미출시된 제품인 P-CAB '보신티'에 눈독 들이는 국내제약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생동시험을 마친 업체들도 등장했으나 국내 출시까지는 요원한 상황이다.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다수가 보신티(보노프라잔) 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동성 시험을 승인받았다.제네릭 개발의 포문을 열었던 업체는 동화약품이었으며 이후 대원제약, 한림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마더스제약, 비씨월드제약, 휴텍스제약, 동국제약 등이 참전을 선언했다.보신티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P-CAB 제제다.
뇌기능개선제 니세르골린 성분 제네릭 허가가 봇물처럼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오리지널인 일동제약 '사미온' 처방은 예년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뇌기능개선제였던 성분인 아세틸엘카르니틴과 옥시라세탐이 시장에서 퇴출됐음에도 사미온으로 처방이 흡수되지 않았던 셈이다.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니세르골린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 16개가 허가됐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1월 니세르골린 성분 제네릭을 첫 허가받았으며 이후 15개 제약사가 최근 3개월 새 후속 허가를 받았다. 신규 허가를 받은 주요 업체는 새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동아에스티의 '주블리아'퍼스트 제네릭을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이에 따라 국내 손발톱 무좀치료제 시장은 동아에스티의 독주 체제에서 시장 경쟁 체제로 접어들게 됐다.대웅제약은 지난해 2월 처음 '안정화된 에피나코나졸 조성물' 특허(존속기간 만료일 2034년 10월 2일)에 대해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을 국내사 최초로 청구했다. 현재까지 주블리아가 보유한 특허는 2034년 만료되는 제제특허 1개로 알려져 있다.이후 17개사가 추가로 심판을 청구했지만 제일약품과 CMG제약은 도중에 심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30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의약품 포장에 제품명을 점자로 표시하고 있는 동화약품 충주공장을 방문했다.안전상비의약품 등 일부 의약품 포장에 제품명을 점자로 표시하도록 의무화됨에 따라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다.안전상비의약품 및 식약처장이 정하는 의약품은 제품명을 용기나 포장에 점자로 표시하도록 했다.점자 등 표시 대상 의무 의약품은 안전상비의약품 11개, 일반의약품 25개, 전문의약품 3개 등 총 39개 품목이다.안전상비의약품은 한국존슨앤존슨의 타이레놀정500밀리그람, 삼일제약의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제14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에 ‘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신우 교수(대한항균요법학회 회장)’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제14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인 김신우 교수는 ‘코로나19 환자들의 급성 후각 또는 미각 상실의 유병률 및 기간(Prevalence and duration of acute loss of smell or taste in covid-19 patients)’ 논문의 책임저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윤광열 의학상은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셀트리온그룹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지난 2020년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이하 다케다)으로부터 인수한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지역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 사업 권리를 3년 만에 성공적으로 매각했다.셀트리온은 지난 18일 동화약품과 약 370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케어 일반의약품(이하 OTC) 제품에 대한 사업권 매각 계약을 체결하고,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등 4개 제품에 대한 사업권을 이전하기로 했다.셀트리온그룹은 전문의약품(이하 ETC)에 이어 OTC 사업
동화약품이 셀트리온의 일반의약품 4종을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인수 품목은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비충혈제거제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홍콩과 대만에서 판매하는 비타민Dㆍ칼슘 보조제 ‘칼시츄’ 등이다.이번 브랜드 인수로 동화약품은 알약형 감기약(화이투벤) 시장 및 구내염 치료제(알보칠) 시장에서도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동화약품은 액상형 종합감기약 ‘판콜’과 함께 감기약 시장과 구내염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기회를 얻었다.2023년 3분기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 누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이인덕 경영전략본부 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2024년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승진△부사장이인덕 경영전략본부 본부장△상무성경수 미래전략실 실장△상무보김은영 품질경영실 실장, 유정훈 경영관리실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