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이호진(사진) 교수는 지난 6일~8일 개최된 제102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술대회(KoreAnesthesia 2025)에서 'KSA 학술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KSA 학술대상’은 최근 3년간의 학술대회 기여도, 국내외 학술활동, 논문 심사 및 연구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학회의 최고 권위 상이다.
이호진 교수는 지난 3년간 수술 후 통증관리와 주술기 의학 전반에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꾸준히 발표해왔다. 주술기 의학은 수술 전후 환자의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회복을 돕는 분야로, 이 교수는 이 분야에서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25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호진 교수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술기 관리 분야의 연구를 통해 수술 환자의 회복을 향상시키고, 국내 진료 표준을 정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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