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원도 북부 지역에서 광견병이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광견병 발생이 지난 2008년 이후로 영서지역에 비해 영동지역에서 현저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4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광견병은 축산부서의 방역대책 및 미끼예방약 살포사업 등의 효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지난
식품에서 많이 발견되는 각종 이물의 종류와 발생 원인을 신속히 파악해 업체와 소비자 사이의 이물로 인한 소비자불만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이물 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추적해 개선할 수 있도록 '식품이물 감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청에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한
의약품 부작용을 관리하는 전담기관을 설치하고 피해구제 비용을 제약사에게 부담시키는 법안에 대해 국회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실은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이 지난해 10월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수용 가능하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약사법은 제약사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사업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부담해야
세계적인 의약 및 화학 기업인 독일 머크(Merck KGaA)가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에 본사를 둔 생명과학 기업 밀리포어(Millipore)를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밀리포어와 머크는 이번 인수를 통해 21억 유로 (29억 달러) 규모의 세계적인 생명과학 분야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양사는 이번 인수로 고성장 시장 진출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피부,치아 미백도 모자라 이제는 눈자위를 하얗게 하는 수술 이른바 눈미백수술이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다. 하지만 예뻐지기는 커녕,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느는 등 안전성 논란을 빚고 있다고 KBS가 2일 보도했다. 쉽게 충혈되는 눈이 고민이었던 김모씨는 2년전 눈을 하얗게 해준다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눈 양옆의 결막이 튀어나오고 충혈이
전북대학교병원이 로봇수술기기 다빈치S를 활용한 갑상선 수술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전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로봇갑상선수술팀(정성후·윤현조 교수)은 지난 달 27일 갑상선종양 진단을 받은 이모 씨(여·41)에게 다빈치S를 이용한 로봇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술해 환자는 곧 퇴원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그동
얼마전 '검은집'이라는 영화가 개봉한 적이 있다.공포영화로 당시 이영화를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진 단어가 '사이코패스'다.사이코패스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증을 앓고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평소에는 정신병질이 내부에 잠재되어 있다가 범행을 통하여서만 밖으로 드러나 주변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다른 사람의 공포와 고통에 무감각하고 양심의
서울시가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활성화를 위한 ‘2010년 의료관광종합대책’을 발표해 추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의료관광객’은 일반관광객에 비해 체류기간과 지출비용이 높고 생산유발 효과와 고용창출측면에서도 우수해 전략유치 필요성이 있는 특화그룹으로 알려져 있으며 의료관광객의 1인당 평균진료비는 374만원으로
바이엘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는 오는 10일까지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레비트라 1/2(절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경기를 비롯 광주, 대전, 부산, 울산, 포항 등 전국 주요 도시의 약국 약5,000여 곳을 방문해 바이엘헬스케어의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10mg이 20mg의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신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의료분야의 2009-2010년판에 등재됐다. 이 교수는 서울의대를 나와 미국 피츠버그 의과대학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알레르기 비염 및 비부비동 점막 연구와 관련해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각종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 학회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성감을 증대시키려 이른바 G스폿 성형 수술을 받다 뇌손상으로 사지가 마비된 30대 여성이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1일 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이 수술을 받은 A씨는 수술한 S산부인과 의사 2명을 상대로 위자료와 치료비 명목으로 총 1억1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A씨는 "의사들이 수술 전 특별한 검사나 진단 없이 '안전한 마취
교과부는 26일 2011학년도 약대신설을 신청한 총 32개 대학 중 15개 대학을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 등을 실시한 결과 고려대,연세대 등 15개 대학을 약대신설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약학대학은 기존 20곳에서 3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는 가톨릭대(20명) 동국대(20명) 아주대(20명) 차의과대(20명) 한양대(2
병원 직원의 과실로 인한 의사면허 정지 결정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이진만 부장판사)는 병원 직원이 환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 것이 적발되면서 의사면허가 정지된 이 병원 운영자 A씨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의료시설 운영과정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이 난소암에도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로슈는 후기임상시험 결과 항암제 ‘아바스틴’이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임상시험에서 아바스틴과 화학요법제를 병용한 난소암 환자의 경우 화학요법제만을 투여한 환자에 비해 암의 악화 없이 더 오래 사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가 골다공증 진료의들과 함께 제3국 빈곤 국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알 낳는 닭을 보내 도와주는 ‘월드비전 희망의 선물’ 후원에 참여해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골다공증 진료의들이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관한 퀴즈에 참여하면 참가자당 암탉 1마리씩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지난해 말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식품 관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지난해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에서 판매되는 과자 등의 위생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전담관리원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8051개 식품안전 보
남아프리카 정부가 시부트라민 성분이 검출된 체중감량 제품을 회수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보건부는 현지시간으로 22일 체중감량용 식이보충제품인 ‘심플리 슬림(Simply Slim)’ 제품에서 의약품성분인 시부트라민이 검출돼 회수를 발표했다. 남아공의 심플리슬림(Simply Slim)이 제조한 이 제품은 일반인에게 식
의약품 생산, 유통관리,처방·조제 업무에까지 RFID가 확대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현철 U-산업화촉진팀장은 24일 열린 'RFID 기반 의약품 생산 유통효율화를 위한 공청회'에서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식약청이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중인 '제약+IT 융합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의약품 제조 유통 부문 전반에
송음학술재단(이사장 이홍구)은 24일 동성제약 본사에서 동성제약 이양구사장, 어린이재단(회장 김석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수여식 가졌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3학년 16명을 선정,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동성 장학금 전달식은 동성제약 송음학술재단 주최로 어린이재단에서 선발한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형편이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신상진 국회의원(한나라당)과 공동으로 ‘2010년 A형간염 대유행 위험에 대비하여’를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청회는 다음달 3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4층 입법조사처 회의실(421호)에서 열린다.A형간염은 B형간염이나 C형간염과 같이 혈액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