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가 가장 많은 다국가임상시험을 승인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2009년 임상시험 승인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는 2009년 식약청으로부터 총 19건의 다국가임상시험을 승인 받아 제약사 중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한국노바티스는
한국BMS제약이 지난 16일 마이클 베리(Michael Berry, 40세)씨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마이클 베리 사장은 BMS에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강력한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해 인재 육성에 앞장 서는 한편 각 부서간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 내는 데 뛰어난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마이클 베리 사장은 최근까지 BMS본사
광동제약이 제약회사 중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뽑혔다.취업인사포털 사이트 ‘인크루트’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이지서베이’와 공동으로 건설, 금융, 제약을 포함한 13개 업종별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제약 부분에서는 광동제약이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비뇨생식기계통의 질환’으로 분류되는 ‘폐경장애’로 병·의원을 찾는 여성이 2001년 70만7000명에서 2005년에는 66만2000명, 2008년에는 70만4000명으로
한국제약협회가 19일 투명한 의약품유통 환경조성에 나서기위해 공정경쟁규약 심의의원 10명을 확정했다. 심의위원에는 조순태 사장(녹십자), 김영하 전무(보령제약), 오도환 전무(유한양행), 김정호 전무(중외제약)등 제약사 관계자 4명과 홍진표 교수(울산대서울아산병원), 김범보 부원장(한국소비자원), 최재원 대표 변호사(삼정합동 법률사무소), 임영철 변호사(법
해외유입을 통한 콜레라 환자가 18일 처음으로 확인됨에 따라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발리 여행객에서 비브리오콜레라 오가와형(V. cholerae O1, Ogawa)이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검역전염병(콜레라, 페스트, 신종전염병증후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오염지역으로 지
우체국을 이용할 때 당뇨,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등 건강검진도 함께 받을 수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전국 주요 시도를 중심으로 우정사업본부 고객 대상 건강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부산을 비롯해 주요 시도 우정사업본부 8개청 30개 해당 우체국의 방문 고객과 상주 직원을 대상으로 2월 중 실시된다.건강관리협
바이엘헬스케어는 오늘부터 7일간 수유 증상별 맞춤형 분유인 노발락 홈페이지(www.novalac.co.kr)에서 예쁘게 웃는 아기를 선발하는 ‘노발락 스마일 베이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노발락’은 영아산통, 설사, 변비, 분유 토함 등 수유 시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소아과 의사들이 개발
리베이트 쌍벌죄가 오는 19일 국회 복지위에 일괄 상정, 처리될 예정으로 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와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19일 복지위 전체회의에 제약사에 처방·납품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의·약사의 처벌을 명시한 의료법 개정안과 약사법 개정안이 일괄상정될 계획이다.이번 법안은 복지위 소속 김희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A형간염이 보통 4월부터 유행이 시작되고, 잠복기가 30일 정도임을 고려할 때 2월 말~3월 초부터 만성간질환자, 동남아 유행지역 장기 체류자 등 고위험군은 A형간염 백신을 접종할 것을 10일 권고했다. 또 질병관리본부는 수인성전염병인 A형간염에 대한 표본감시결과, 지난해 발생건수가 모두 1만5041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9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가 국내 최초로 신장이식 3000례를 돌파했다.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79년 처음 신장이식수술을 시작한 이래 30년 10개월(1만1262일)만에 3000례를 돌파했으며, 이는 아시아권 병원 중 단일기관으로서는 최고 기록이라고 10일 밝혔다. 한편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신장이식 건수뿐만이 아니라 이식신장의 생
만 18세 미만 저소득층 소아 암환자에 대한 금년도 의료비지원 상한액을 백혈병은 연 2천만 원에서 연 3천만 원으로, 기타 암종은 연 1천만 원에서 연 2천만 원으로 증액하여 지원(2010. 2. 10. 시행)
녹십자가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 함께 입술보호제 ‘오미멘텀(Omi Menturm)’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녹십자는 소비자 직접체험 Marketing의 일환으로 CGV 6개 영화관(강남, 명동, 안산, 야탑, 수원, 춘천)의 관람객에게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총 3만개의 ‘오미멘텀’ 피치·
정신적 스트레스가 임산부의 분만 결과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입증됐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 연구팀은 임신중 정신적인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조산아의 분만, 저체중아의 분만, 태반 조기 박리 및 임신성 고혈압 등 임산부의 분만 결과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8일 발표했다. 김영주 교수 연구팀은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에
지난 2008년 진료환자 가운데 알르레기 비염 환자 495만명, 천식 환자 242만명, 아토피 피부염 114만명 등 환경성질환자가 모두 759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2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경성질환자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알레르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외과 서성옥(徐聖玉, 60) 교수가 제 26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10년 2월 4일부터 2012년 2월 3일까지 2년간이다. 신임 서성옥 학장은 1974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중대의대에서 박사를 마친 후, 미국 마운트 사이나이병원 및 피츠버그대 병원 등에서 연수한바 있다.고려대 여주병원장, 고
앞으로 ‘외과용 패드(써지칼 패드)’의 재사용이 금지된다.보건복지가족부(전재희 장관)는 병원감염 요인 차단을 위해 환자진료 과정에서 피, 고름이 묻은 외과용 패드의 재사용을 위한 세탁을 금지하는 '의료기관세탁물관리규칙일부개정령안'을 2월 1일자로 공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염성이 강한 병원체인 바이러스성출혈열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
오늘부터 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의 폐암치료제 ‘알림타’가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차세대 폐암 치료제로 불리는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는 지난 2007년 국내 출시된 이후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에만 건강보험이 인정돼 1차 치료에서는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이번 급여 기준 확대로 비소세포폐암 중
아이티 의료지원 활동을 펴고 있는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가 지난달 30일 저녁 의사, 간호사, 약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을 아이티 포르토프랭스로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서 최초로 실시한 ‘선천성이상아 조사’ 결과 순환기계통 질병이 4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 2005년~2006년도 출생한 88만3184명중 생후 1년 이내에 선천성이상 진단을 받은 출생아 3만8199명의 출산특성을 분석·파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