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임상적 이점이 국내 학회에서 관계자들의 이목을 모았다.한미약품은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주관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The 12th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in conjunction with the 43rd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KES, 이하 SICEM 2024)’ 런천 심포지엄에서 로수젯10/10mg의 ‘RACING
종근당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아토르바스타틴 제제 저용량 단일제를 유한양행에 이어 두 번째로 허가를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종근당의 '리피로우정5mg'을 품목허가 했다. 리피로우정은 아토르바스타틴칼슘삼수화물 성분이 5mg인 저용량 단일제로 종근당은 기존 보유하고 있는 리피로우정 10mg, 20mg, 40mg, 80mg 네 가지 용량에 이번 저용량인 5mg을 추가한 것이다.로수바스타틴 등에서 이미 치열해지고 있는 저용량 경쟁이 아토르바스타틴까지 확대되고 있다. 저용량 스타틴 제제를 개발해 사용을 늘려가는 것은 고용량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전문의약품으로 등극했다.한미약품은 지난 1월 한 달간 집계한 원외처방 매출 기준(UBIST)으로 ‘로수젯’이 167억여원을 달성하면서 한국 전문의약품 시장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수입의약품의 처방 매출을 넘어선 것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2000년 의약분업이 시행된 이래 국내 제약회사 자체 개발 전문의약품이 원외처방 매출 시장 1위를 차지한 첫 사례”라며 “수입의약품 일변도인 한
2009년 첫 출시된 한미약품의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의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 아모잘탄패밀리 제품군이 아닌 ‘단일 제품’으로는 한국 제약기업이 개발한 전문의약품 중 최초의 성과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한미약품은 2009년 6월 아모잘탄 첫 출시 이후 2023년 12월 31일까지 집계된 UBIST 기준 누적 처방 매출이 1조 49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출시 후 14년여만에 달성한 대기록으로 매년 평균 750여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셈이다.아모잘탄은 작용 기전이 서로 다른 두 종류의 고혈압 치료제
GC녹십자는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다비듀오정’(성분명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ㆍ사진)을 기존 PTP 포장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변경되는 제형은 다비듀오정 함량 (10/5mg, 10/10mg, 10/20mg)제품으로 기존 PTP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해 출시했다.이번에 변경되는 병포장은 기존 PTP포장에 비해 낱알씩 개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고, PTP 개봉 시와 같이 다른 제품이 동시에 개봉되거나 포장이 벗겨질 염려가 없어 환자 복용 및 약사 조제 시 편의성을 개선했다.GC녹십자는 지난해 6월
유한양행의 고지혈증 복합제 '아토바미브정'(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이 아토르바스타틴 저용량 버전으로 스타틴 제제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회사의 '아토바미브정10/5mg'이 지난해 8월 급여등재된 후 그해 11월 종합병원에 랜딩을 시작한 뒤 최근 신촌세브란스 병원까지 20군데 종병의 약사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무서운 기세로 안착하고 있다. 시장에선 제2의 '로수젯'의 돌풍을 이어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한미약품은 저용량(2.5mg) 로수바스타틴으로 시장을 장악한 전례가 있다.업계에 따르면 아토바미브정 저용량 10/5mg은 출
안국약품은 최근 실적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ㆍ공급망 시스템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안국약품 생산본부장 박진 전무는 “병ㆍ의원에서의 처방량 급증으로 인한 일시적인 품절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기존 생산 설비를 대폭 확충해 자체 생산 능력을 약 30% 이상 지속적으로 높일 예정일뿐만 아니라, 2027년 예정인 신공장 증설로 생산 및 공급 이슈를 획기적으로 해소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고 말했다.이 같은 계획에 따라 안국약품의 생산 능력은 종전보다 약 2.5배 정도 늘어날 것으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로우 20mg, 40mg, 80mg’의 제형을 축소해 리뉴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리뉴얼 출시된 제품은 기존 제형 대비 20mg과 80mg은 28%, 40mg은 49%까지 사이즈가 축소되어 우수한 효과와 더불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한 약물이다. 2024년 2월 10mg 제형을 축소하여 추가 출시하는 등 모든 용량의 성상을 타원형으로 일원화하고 분할선을 추가하여 모든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증대할 계획이다.리피로우는 아토르바스타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스타틴 계열 단일제제의
한미약품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 고성장 엔진이 가동되고 북경한미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3분기에 ‘걱정없는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유안타증권 하현수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한미약품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7.5% 늘어난 367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6.8% 증가한 546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 3707억원, 영업이익 528억원)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하 연구원은 “로수젯의 고성장 추이가 지속되고 북경 한미 실적 성장도 견조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
보령(구 보령제약)이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피마사르탄)의 지속적인 라인업 확장 전략을 바탕으로 해당 제품군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지난 15일, 보령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ㆍ이상지질혈증 개량신약인 ‘BR1018’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 BR1018는 보령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주성분인 피마사르탄에 암로디핀, 아토르바스타틴, 에제티미브를 더한 4제 복합제다.BR1018은 본태성 고혈압과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환자 156명을 대상으로 약 2년간 임상 시험을 진행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이 유한양행 자회사 애드파마(대표 이용택)와 저함량 고지혈증 복합제 ‘로우로제정’의 국내 판매 및 마케팅 활동에 관한 업무 협약을 지난 8월 체결했다.동국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3년 8월부터 애드파마의 로우로제정에 대한 국내 판매와 마케팅ㆍ영업을 맡게 된다.로우로제정은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 중 선호도가 높은 로수바스타틴(2.5mg)과, 콜레스테롤 재흡수 억제제 에제티미브(10mg)를 하나로 담은 저함량 고지혈증 복합제로 애드파마에서 직접 임상 1과 3상을 진행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한미약품은 이상지질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을 이용한 RACING 연구의 하위 분석 결과가 세계적 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 심장학’(JAMA Cardiology, IF 30.154)에 등재됐다고 18일 밝혔다.로수젯 연구의 국제학술지 등재는 작년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로, 로수젯 대규모 임상인 ‘RACING 연구’가 작년 7월 란셋(The Lancet, IF 202.731)에 등재된 이후 하위 분석 연구 결과들이 유럽심장저널(ESC, IF 35.855)과 미국심장학회지(JACC, IF 27.203), eClinicalMedi
고혈압 치료 성분 두 가지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 두 가지를 결합한 한미약품의 4제 복합신약(아모잘탄엑스큐) 임상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AJCD(American Journal of Cardiovascular Drugs IF : 3.29) 최신호에 등재됐다.아모잘탄엑스큐는 한미약품의 대표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암로디핀+로사르탄)’과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을 하나의 정제에 담아낸 세계 최초의 고혈압ㆍ이상지질혈증 치료 4제 복합신약이다.이번 AJCD에 등재된 논문은 국내 13개 의료기
씨엠지제약이 아직 국내에서 시도되지 않은 신규 성분 조합의 당뇨ㆍ고지혈증 복합제 개발에 도전한다.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씨엠지제약은 'CMG190303'에 대한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임상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맡으며, 당뇨병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복합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CMG190303은 당뇨병치료제 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과 고지혈증치료제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다.다파글리플로진 성분 오리지널 제품은 '포시가'다. 이 제품은 당뇨병 시장을 선도하는 품목 중 하나
보령이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피미사르탄)를 기반으로 한 복합제 개발에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고지혈증 4제 복합제 경쟁에 도전한다고 선포했다.보령은 14일 공시를 통해 본태성 고혈압과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임상 3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승인 신청을 했다고 공시했다.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활성 대조로 실시되는 임상은 카나브 60mg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본태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BR1018B+BR1018C 투여군을 BR1018A+BR1018C 투여군 또는 B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항고지혈 복합제 '드롭탑(Droptop)'의 인도네시아 발매를 현지 파트너사인 칼베 파마(Kalbe Farma)를 통해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드롭탑은 체내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스타틴(statin) 계열 약물인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성분과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억제하는 지질저하제 에제티미브(ezetimibe) 성분을 조합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용 복합제이다.앞서 일동제약은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칼베 파마와 자사 드롭탑에 대한 현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 초도 물량을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CMG제약(대표이사 이주형)과 로수바스타틴+오메가3 복합제 ‘메가엠듀얼 연질캡슐’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메가엠듀얼 연질캡슐은 관상동맥심질환 고위험이 있는 성인 환자에서 로수바스타틴 단일요법 시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조절되지만, 중성지방 수치가 조절되지 않는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사용된다.특히, LDL-콜레스테롤 감소 효과의 로수바스타틴과 중성지방 감소 효과의 오메가-3의 복합제 복용으로 복약편의성을 증진했고, 각각의 단일제 대비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고강도 스타틴 단독 요법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크다는 점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연속 등재되고 있다.한미약품은 최근 세계적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의 자매지 ‘eClinicalMedicine’에 로수젯 레이싱 연구의 세번째 하위 분석 결과가 등재됐다고 25일 밝혔다.로수젯을 이용한 대규모 임상인 ‘레이싱 연구’가 작년 7월 란셋에 등재된 이후 첫 번째 하위 분석 결과와 두 번째 하위 분석 결과는 유럽심장저널과 미국심장학회지에 각각 등재된 바 있다.이번에 등재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이 심혈관 질환 치료와 관리에 최적의 옵션이 될 수 있다는 전문의 의견이 제시됐다.한미약품은 지난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 다이아몬드 세션에서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의 임상적 이점을 다룬 전문의 발표가 진행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세션의 좌장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박승우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홍범기 교수가 맡았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조현재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중선 교수가 각각 발표를
고혈압ㆍ고지혈 4제 복합제가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가격 부담도 낮췄는데도 시장 확대가 예상보다 더딘 모양새다.또 후발 복합제들이 선발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엑스큐'에 막혀 고전하고 있어 다른 후발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4제 복합제 시장에 뛰어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현재 급여 출시된 고혈압ㆍ고지혈 4제 복합제는 선발인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엑스큐를 비롯해 GC녹십자의 '로제텔핀', 제일약품의 '텔미칸큐', 종근당의 '누보로젯' 등 4품목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지난 2021년 고혈압ㆍ고지혈 4제 복합제 시장을 열었던 한미의 아모잘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