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주 교수, 박근칠 교수, 이상욱 교수, 원영주 박사<왼쪽부터>.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제5 회 광동 암학술상'에 서울대 의대 내과 방영주 교수, 삼성서울병원 내과 박근칠 교수, 가톨릭관동대 예방의학교실 이상욱 교수, 국립암센터 암등록사업과 원영주 박사가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임상의학부문은 서울의대 방영주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17일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 제네릭 사업부인 산도스와 CCB(칼슘 채널 차단제)계열 고혈압치료제 실니디핀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산도스를 통해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홍콩 총 6개국에 10년 간 순차적으로 7300만달러 규모의 완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이로써 이 회사는 ARB계열 항고혈압제 신약 '카나브'(단일제)와 카나브플러스(이뇨복합제)에 이어 CCB 계열 시장까지 진출, 동남아 항고혈제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실니디핀정은 CCB 계열 항고혈압제로,현재 한국을 포함해 일본, 베트남, 인도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회사는 2014년 실니디핀의 공동 개발사 중 하나인 UCB 재팬으로부터 해외 사업권을 인수했으며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판매 라이선스권을 갖고 있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의 당뇨병신약 '듀비에'가 비알콜성지방간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지방간 개선과 혈당강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의대 이병완 교수팀은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제76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이 같은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종근당이 19일 밝혔다.임상은 2014년 12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한 목디스크 환자가 최근 5년 사이 24% 급증했다.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경추간판장애(목디스크)'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진료인원 수는 2010년 69만9858명에서 2015년 86만9729명으로 5년간 16만9871명(24.3%)
신풍제약이 9일 현대라이프생명보험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천연화장품 아이나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보험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자사가 개발한 화장품 아이나이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였다.이 회사는 9일 현대라이프생명보험 지점 보험설계사(FC)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 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이는 화장품 아이나이와 현대ZERO 얼굴건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한미사진미술관과 후원한 '4회 HMP 사진공모전' 대상에 최원락 원장(최원락 내과)의 '사진의 힘'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의사포털 HMP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인생'을 주제로 3개월간 진행됐으며 응모작 1183점 중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10점, 가작 20점 등 총 73점이 수상작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창립 90주년을 맞아 'GREAT YUHAN, GLOBAL YUHAN'을 선포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유한양행은 오는 20일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17일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오창공장에서 1600여 전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건강한 오늘, 행복한 내일' 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 90주년 기념
'한국형 복강경수술 로봇'에 대한 임상시험이 본격화된다.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외국 대형업체 제품들이 장악하는 상황에서 이번 국산 수술로봇의 임상이 주목되고 있다.세브란스병원(병원장 윤도흠)은 17일 로봇 관련 벤처인 미래컴퍼니(대표 김준홍)와 복강경 수술로봇인 '레보아이(Revo-i)' 임상시험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레보아이는 이 회사가 새롭게
[사진설명] 17일 독서토론회에 참가한 SK케미칼 직원들이 읽은 책을 공유하고 독서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회사는 180개 부서가 지난 5년 5개월에 걸쳐 진행한 독서토론회가 이날 1만80회로 1만회를 돌파했다. 일반 기업의 사내 독서토론회가 1만회를 넘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속적인 독서토론회를 통해 건전한 사내 소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라이선스와 개발 부문 등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모집 부문은 라이선스 및 개발 외에 영업(병원영업ㆍ약국영업), OTC CM(Category Manager), 학술, 연구(유기화학 연구ㆍ바이오연구ㆍ약리연구), 생산(품질관리) 등이다. 학술 부문은 약학, 한약학, 수의학, 생물, 유전공학 등 관련학과 전공자로서 약사,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미국과 캄보디아에 종합감기약 '판콜S'를 진출시켰다고 17일 밝혔다.판콜S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마약단속국(DEA) 심사에 통과된 뒤 조만간 수출하게 된다.이는 4년 전 FDA 및 DEA의 성분 관리감독이 강화된 이후 동일 성분ㆍ제형의 국내 제품 중 수출한 첫 사례인 것.판콜S는 현지 파트너와 마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여성 외음부를 청결히 관리하기 위한 '칠리'<사진>를 약국전용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탈리아에서 발매 후 700만개 이상 판매돼 시장점유율 1위(20%)를 차지하고 있다.민감한 여성용 '칠리 델리까도'와 질점막 보습용 '칠리 이드라딴떼'의 두 종류가 있다. '칠리 델리까도'는 알로에
녹십자가(대표 허은철)가 브라질 정부의 의약품 입찰에서 2570만달러(한화 301억원) 규모의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ㆍ사진)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3월 국제기구 입찰에서 사상 최대규모(약 3200만달러)의 독감백신 수주에 이은 잇단 쾌거다. 이번 수주 금액은 녹십자가 IVIG-SN을 수출한 이래 단일계약 기준으로
지난 2013년 출시 후 시장을 장악한 손발톱무좀치료제 '풀케어'(사진ㆍ메나리니)의 제네릭들이 아직은 '역불급'이다. 오리지널 풀케어는 지난해 한국콜마의 특허회피 이후 제네릭들이 쏟아지면서 매출이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제네릭들은 아직 풀케어의 '위협적인 존재'가 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출시된 제네릭들은 10여개 품목으로, 이 가운데 유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영양소 결핍 해소에 도움을 주는 종합비타민 '나인나인정'을 20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나인나인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을 고려한 필수영양소로 구성된 멀티비타민으로, 육체피로회복, 병중ㆍ병후비타민 공급, 눈ㆍ뼈 건강 등에 도움을 준다는 것.비타민 13종, 미네랄 12종이
16일 대구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에서 열린 한림제약 연구소 착공식에서 김정진 한림제약 사장과 이재태 대구 첨복재단 이사장이 관계자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한림제약이 국내 제약사론 첨복재단에 첫 입주했다. 한림제약은 이곳에서 골다공증치료제, 궤양성대장염치료제 등의 신약 연구개발사업에
술을 자주 또는 한꺼번에 마시는 우리나라의 음주문화가 위암 발생 위험을 최대 3.5배 높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수경ㆍ유근영 교수팀은 1993년에서 2004년 사이 일반인 1만8863명을 모집하고 이들의 위암 발생 여부를 평균 8.4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장기간 음주(31년 이상)를 한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
종근당(대표 김영주)과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병ㆍ의원용 화장품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제품에 대한 상품공급 및 총판계약을 체결했디고 16일 밝혔다. 현대아이비티가 종근당에 공급하는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제품은 병ㆍ의원용 전용 제품으로, 기존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제품과 달리 콜라겐 합성, 세포 재생 등의 효능 성분을 크게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국내 의료기관들의 중국 서부지역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5~16일 중국 서부 지역인 쓰촨성 청두시(成都市)에서 열린 '한ㆍ중 보건의료 포럼'에서 인하대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의 환자 유치 계약이 잇따라 체결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들과 현지 의료관광 전문업체들 간 환자 유치
최근 한국콜마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9일부터 서울 서초동 한국콜마 본사에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세무조사의 정확한 배경은 모르겠다"면서 "지난해 1조 매출을 돌파하면서 이번 세무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