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타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9일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지난 3월 볼리비아, 5월 과테말라와 파나마 등 남미 3개국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올해 추가로 남미 5개국의 허가를 획득해 남미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나보타는 현재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
태극제약(대표 이창구)이 피부손상 없이 부드럽고 깨끗하게 제모가 가능한 '비키로크림 60g'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비키로크림 50g' 제품에서 용량을 60g으로 늘리고 디자인이 새롭게 변경된 것이다.비키로크림 60g은 피부에 도포 후 닦거나 씻어내는 사용법을 통해 자극 없는 제모를 도와주는 제품이며, 주성분인 치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9일 국내 제약산업계의 연구개발 동향과 신약연구개발 사업의 글로벌 트랜드, 보건복지부 등 정부의 신약 R&D 지원정책 등을 총 정리한 정책보고서 'KPMA Brief' 제5호를 발간했다. '제약산업 R&D,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이번 보고서에는 보건복지부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시스템
51회 미국임상종양학회(이하 ASCO)에서 흑색종을 포함한 13개 종류의 다양한 암 종에 대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효과를 뒷받침하는 최신 연구 데이터가 발표됐다.비소세포폐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펨브롤리주맙과 이필리무맙의 병용요법을 연구한 KEYNOTE-021 임상 데이터 결과 전체 반응률은 39%였고, 질병 조절율은 83%였다. 전체 환자 중 5
이지메디컴(대표 유현오)은 서초동 본사에서 전사 직책자를 대상으로 윤리경영특강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소 차희연 소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윤리적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소와 윤리적 문제에 대한 실제 사례 및 상황별 대처법 등을 통해 직책자들이 수행하게 되는 수많은 의사결정과정에서 올바른 윤리적 선택을 할 수
국회에서 감염병에 대한 초기 대응 부실 등 정부의 탁상행정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발병 확산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다. 여ㆍ야 국회의원들은 8일 국회 본회의 메르스 관련 긴급현안질의에서 "정부가 사전에 메르스 위험성을 알고도 방치해 이같은 사태를 키웠다"며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을 질타했다. 신의진 의원(새누리당)은 &quo
10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됐으며,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병원도 강동경희대와 건국대 등 5곳이 추가돼 29곳으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8일 오전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23명 추가돼 전체 환자 수가 87명으로 늘었으며 16세 환자와 부산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대책본부는 이날 강동경희대병원
"급변하는 국내외 제약환경에서 끊임없는 R&D를 통한 신제품을 적기에 발매하고 차별화되는 개량신약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혁신신약 연구개발을 완수하자."신풍제약 유제만 대표는 5일 역삼동 사옥에서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갖고 "현재 자체적으로 연구개발된 유착방지제 메디커튼과 새롭게 도입돼 발매되고 있는 자
일동제약의 OTC(일반의약품)매출이 고공비행을 계속하고 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OTC 매출은 312억원을 기록, 이는 작년 동기 매출실적(155억원) 대비 2배에 이르는 실적을 올렸다. 일동제약은 지난 해 하반기 이후 일동제약 자체 매출 목표 100% 달성을 매달 이어가고 있다. 이는 일동제약이 대대적인 OTC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이후
부광약품 (대표 유희원ㆍ김상훈)은 유럽 덴마크 소재 자회사인 콘테라파마사와 공동개발 중인 파킨슨병신약 'JM-010'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전기 임상 2상에서 최근 처음으로 환자에게 투약됐다고 8일 밝혔다.이 신약은 LID(파킨슨 환자가 레보도파를 장기간 복용했을 때 발생하는 운동장애) 치료제로 지난 5일 남아공 2상에서 환자에게 임상용 의약품이 처음으로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지난 7일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75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개발 중인 지속형 복합인슐린신약 'LAPS 인슐린 콤보'가 비임상 결과 당화혈색소를 낮추고 췌장 세포를 보호하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8일 밝혔다. LAPS 인슐린 콤보의 비임상은 비만형 당뇨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LAPSInsulin115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가 삼성서울병원과 건양대병원 등 6개 의료기관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7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브리핑룸에서 "삼성서울병원 등 확진환자가 나온 병원 등 명단을 국민안전 확보 차원에서 공개한다"며 "메르스는 병원을 중심으로 감염되고 있어 병원에 대한 강력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4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아름다운재단 및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이하 무장애연대)와 함께 '무장애통합놀이터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대웅제약, 아름다운가게, 무장애연대,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를 비롯 장애ㆍ특수교육ㆍ놀이터 관련 기관,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통합놀이터의 필요성과 조성사업 착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4일 한국GSK(회장 김진호)와 GSK의 국내 첫 4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국내 공동판매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제외한 클리닉에서 유한양행이 영업 및 마케팅을 하게 된다.유한양행은 접종 시기가 비슷한 폐구균 백신인 '프리베나'와 동시 접종 캠페인
미국제약사 스프라우트 파마슈티컬스의 여성용 성촉진제 ‘애다이’가 승인 권고를 받았다.미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찬성 18, 반대 6으로 애다이에 대한 승인을 권고했다. FDA 자문위는 스프라우트의 파마슈티컬스에서 부작용 대책을 마련하는 조건을 제시했으며 이 권고안은 통상 FDA 승인과 직결된다.
정부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발병 병원의 실명을 처음으로 공개했다.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메르스 관련 브리핑에서 "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와 경기도는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공개하고, 위험 시기에 이 의료기관을 방문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적극적 추적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
한국애브비(대표 유홍기)는 애브비가 개발 중인 폐암신약 '벨리파닙'과 항암화학요법인 카르보플라틴 및 파클리탁셀을 병용한 임상 2상에서 페라파닙 병용요법이 치료효과를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이 병용요법이 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을 앓고 있으며 치료 경험이 없고, 현재 흡연하는 환자의 생존율을 개선했다는 것.임상 결과, 벨리파닙을 병용 치료한 환자의 전체 무
전공의 상당수가 격무에 시달리는 가운데 7개 진료과목은 전공의들이 주당 100시간 이상 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진료과 중 신경외과와 흉부외과의 전공의들은 평균 130시간 이상 근무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가 최근 발간한 '2015 전공의 수련 및 근무환경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 80시간을 초과해 일하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4일 회원 제약사 201곳에 긴급 공문을 보내 '항바이러스제와 수액제 등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의약품들이 의료현장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 및 유통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제약협회는 메르스 감염환자 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의약품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생산ㆍ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 등
부작용 위험이 큰 약을 장기 처방하면서 환자의 과거 병력을 묻지 않고 부작용도 설명하지 않아 약을 복용한 환자가 숨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설명의무 위반과 환자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면 형사책임까지는 묻기 어렵다는 취지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산부인과 의사에게 무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