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대표원장 고광욱)가 15일 서울 관악구 청룡동의 청소년 교육기관으로 대안학교인 성장학교 별(교장 김현수)을 방문해 재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실을 열고 무료진료 등을 진행했다. 유디치과는 치아상식 및 구강건강 관리법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의 치아 상태도 확인하고 진료한 것이다. 유디치과 파주점의 고광욱 대표원장은 "유디치과는 성장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칼(대표 정병헌)이 초음파 절삭기 '하모닉'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하모닉은 수술할 때 절개하면서 동시에 지혈할 수 있으며, 일반외과 수술뿐 아니라 내분비, 간담췌, 비뇨기과, 산부인과, 비만대사수술 등 다양한 수술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기구라는 것.초음파 절삭기는 국내에서는 지난 1992년 처음 출시됐는데 이번
국내 치매환자가 12분에 1명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웅ㆍ한지원 교수팀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ㆍ한지원 교수팀은 도시 및 농촌 4개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 460명을 대상으로 평균 3.5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노인인1구 1000명당 7.9명의 새로운 치매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한국인의 치매
강동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고창남)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팀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지속성 피로 변화양상 및 영향요인 탐색을 위한 임상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대상은 최근 1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의 지속적 또는 반복적 피로를 호소하는 만 35세 이상 45세 미만의 직장인 남녀.참가자는 3개월 단위로 2회 방문 검사와 1회 인터넷(또
의료기기 부작용 신고 건수가 지난 4년간(2011~2014년) 6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은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의료기기 부작용 신고 건수가 2011년 717건에서 지난해 4556건으로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별 거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한 '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탈모방지샴푸 821개 가운데 보건당국의 임상시험을 거친 제품들은 단 4개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탈모방지샴푸는 821개이고, 이 중 려자양윤모샴푸액, 알에이치샴푸액, 꽃을든남자RG헤어로스크리닉샴푸
‣ 해외 어린이 감기약 안전성에 의문 → 미국FDA, 캐나다, 영국 등 부작용 경고 ‣ 국내에서도 식약처에서 안전성 서한 배포 → 2세 미만 영․유아 감기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복용하지 않도록 의사․약사 등에게 전달 ‣ 한국소비자원 약국판매실태 조사 결과 70%가 병원처방 없이 판
치매 전 증상인 '경도인지장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건강보험공단은 지난 5년간(2010∼2014년) 건보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도인지장애로 진료받은 환자가 2010년 2만4000명에서 지난해 10만5000명으로 4.3배 크게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평균 43.9%씩 급증한 것이다.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량 많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제식 의원(새누리당)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6년간(2010~2015년) 무면허 의료행위로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은 건수가 856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연도별로는 2010년 53건, 2011년 51건, 2012년 621건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가 2013년 41건, 지난해 50건,
숙명여대는 화학과 함시현 교수팀이 신장 투석 치료와 관련된 아밀로이드증을 일으키는 단백질의 응집 구조와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함 교수에 따르면 투석 관련 아밀로이드증은 만성 신장 투석환자들에게서 발견되는 심각한 질병으로 관절염, 골절유발 골낭종, 손목터널 증후군 등의 임상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질병의 원인은
저소득층 고도비만 비율이 지난 5년간(2010~2014년) 고소득층보다 53% 가량 더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5년간 소득분위별 비만 현황 자료에 따르면 건강검진을 받은 저소득층의 고도비만율이 고소득층보다 크게 높고 증가세다.2010년 저소득층으로 분류되는 소득 1분위와 2분위의 고도
3대 생활습관병이라 불리우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환자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지난 3년간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이 2015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성인생활습관병(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실태」을 살펴본 결과, 2012년 884만명에서 2
고위험(저체중 2.5kg 미만) 신생아의 출생률이 해마다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목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위험 신생아 진료 현황에 따르면 고위험 신생아는 2010년 5%(2만3537명), 2011년 5.2%. 2012년 5.3%, 2013년 5.5%. 지난해 5.7%(2만4842명)로 늘고 있다.그러
감염병과 암 등과 연관된 세포독성 T세포인 'CD8 T 세포'의 기억 형성 기전이 밝혀졌다.이에 따라 면역력 유도 요법 및 치료제 개발 등이 기대되고 있다. 서울의대 최은영 교수팀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 병원체 및 종양, 이식된 장기 등에서 발현되는 외부항원들과 관련된 CD8 T 세포의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9일 밝혔다.외부항
10년간(2005~2014년) 대형병원(상급종합병원)의 외래진료비가 161% 급증했고 이 진료비의 30% 이상은 서울대병원 등 빅5 병원에 쏠린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외래진료비 관련 자료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이 2005년 1조2220억에서 지난해 3조1904억원으로 161% 증가한 반면,
귀 질환 진료환자가 해마다 600만명에 달하며 그 중 중이염 환자가 29%로 가장 많이 진료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ㆍ이하 심평원)은 9월9일 귀의 날을 맞아 귀 관련 질환(귀 및 유돌의 질환)에 대해 지난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0년 558만명에서 지난해 571만명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급성감염병으로 지난해 92명이 숨졌고 비브리오패혈증이 1위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8일 밝혔다.사망자 92명 중 비브리오패혈증 40명 다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16명), 쯔쯔가무시증(13명), 폐렴구균(6건) 순이었다.지난 2000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비브리오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비만 치료효과를 높이는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개발됐다.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팀은 12주의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24주용으로 확대해 72개 문자메시지 컨텐츠를 개발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최 교수팀은 비만클리닉을 방문한 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4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간 비만
정신질환인 조현병의 원인이 뇌 기능 이상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재진 교수팀은 조현병 환자 17명과 일반인 19명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한 MRI(자기공명영상)를 통해 뇌 기능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이같이 규명됐다고 7일 밝혔다.김 교수팀은 연구 대상자들에게 가상현실 속 아바타가 말하는 여러 가지 대
아주대병원(병원장 탁승제)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팀은 2010년 6월~2014년 2월까지 복강경이나 로봇을 이용해 위소매절제술을 받은 환자 20명을 분석한 결과 위소매절제술이 고도비만환자에게 효과적이며 수술 성공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위소매절제술은 위를 가는 튜브 모양으로 잘라 위 용적을 줄이는 수술로 고도비만 환자 등에게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