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병원 및 가정에서 사용 중인 인공호흡기용 산소투여용튜브·카테터(환자호스)에 대해 ‘호기밸브’ 정상 부착 여부에 대한 안전점검 후 사용할 것을 30일 당부했다.산소투여용튜브·카테터는 일정량의 산소를 포함하는 호흡가스를 환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가정이나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lsquo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대한민국약전 11개정’ 추보 발간을 위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국외 약전 및 의약품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 간행서인 ‘대한민국약전포럼’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약전포럼은 약전의 과학적 타당성과 합리성을 높이고 의약품 전문가 등 각계 의견을 청취하기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30일 올 '6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열어 부당한 방법으로 장기요양급여비용 7억2698만원을 지급받은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21명에게 포상금 총 6112만원(최고 1404만원)을 지급키로 의결했다.주요 부당사례는 노인요양시설이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등 근무인력 배치기준을 위반한 경우(3754만원) , 입소자 정원을
새해부터 담뱃값이 인상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금연보조제 등 금연 치료 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내년 1월1일부터 지역 보건소 등을 통해 금연지원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2월부터는 일반 병의원에서도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치료 시 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건보 혜택은 금연상담의 경우 6회 이내, 금연보조제
"건강보험 보장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어려운 국민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성상철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성상철 이사장은 "지난해 우리공단은 정부정책을 충실히 지원했으며 국내외 평가도 양호하고 재정운영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본다"며 4대 중증질환, 3대비급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서봉규 부장검사)는 지난 3월 의사들의 집단휴진을 주도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방상혁(48) 기획이사를 불구속 기소하고, 의협 법인에 대해 벌금 3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노 전 회장 등은 지난3월10일 원격의료 도입과 영리병원을 추진하는 정부 정책에 반대해 협회가 주도해 전국 병ㆍ의원
종합병원별 비급여 진료비가 최대 35.8배 가량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30일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 등 33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상급병실료, 초음파검사료, MRI 진단료 등 32개 항목의 비급여 진료비를 조사해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공개했다. 예전에는 상급종병과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만이
보건복지부는 29일 4대 중증질환 적용대상 확대, 3대 비급여 개선 등 새해부터 바뀌는 보건의료제도를 소개했다.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적용 확대 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질환 등 4대 중증질환 진단과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에 대해 건강보험이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고액 의료비로 가계에 큰 부담을
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일환으로 새해부터 청성뇌간이식술 등 5개 항목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청성뇌간이식술은 희귀암인 신경섬유종으로 청력을 잃은 환자의 뇌에 전기적 장치를 이식해 청력을 회복하게 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그간 2000만원 넘는 비용이 소요됐지만 내년 1월1일부터 환자는 10분의 1인 200만원만
알코올성 정신장애 진료환자가 남성 60대, 여성 4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알코올성 정신장애'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8년 6만 3821명에서 2013년 7만 5925명으로 1만 2104명이 늘어 연평균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08년 5만 10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이 새해를 '건강경제' 추진 원년으로 정했다.정기택 원장은 신년사에서 "새해는 건강경제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계획들이 시작되는 건강경제 추진 원년으로, 보건산업이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정 원장은 "건강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 기획과 실천 계획을 추진하며, 건강경제로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인도 뉴델리 세계보건기구(WHO) 동아시아 지역사무소에서 개최된 'Asia Pacific Observatory on Health Systems and Policies(APO)' 7차 운영위원회 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11년에 설립된 APO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ㆍ이하 국시원)은 지난 7일 치러진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에서 합격률이 전년 대비 임상병리사는 높아진 반면 의무기록사는 크게 떨어졌다고 26일 밝혔다.42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은 전체 2949명의 응시자 중 2184명이 합격, 74.1%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69.3%보다 상승했다. 수석합격자는 대구보건대 이경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6년 만에 '대유행 인플루엔자(독감)백신 품질 평가지침'을 개정한다고 26일 밝혔다.식약안전평가원은 지난 2008년에 마련된 이 지침을 최신 기술을 반영해 개정하는 것으로 백신의 품질 평가 기준 및 심사를 선진화하고 백신을 개발하는 제약사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주요 내용은 ▲백신의 품질 관리 ▲백신 제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는 2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우리나라 헌혈자가 올해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체 인구의 약 6%로, 연간 헌혈자가 300만명을 돌파한 것은 대한적십자사가 1958년 국립혈액원으로부터 혈액사업을 넘겨받아 헌혈자를 모집한 이후 56년 만에 처음이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1974년 헌혈자가 11만명을 넘어
올해 공개된 요양급여비용 심사 사례는 60건이며, 이 중 67%가 불인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요양급여비 심사 사례 공개 첫 해인 올해에 총 20개 유형 60개 사례를 공개한 가운데 인정은 20개 사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진료 부문 별로는 내과가 9개 유형 27개 사례로 가장 많
SK케미칼(대표 박만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포배양 방식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의 제품 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품화에 성공한 백신은 3가 백신이다. 다국적제약사 노바티스,박스터에 이은 세계 3번째 상용화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세포배양 방식은 닭의 유정란 대신 동물 세포를 사용해 바이러스를 배양하고 백신을 생산하는 기술로 지난2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24일 건강보험으로 진료 받은 산재근로자의 진료비 정산 소멸시효의 의견차이로 인한 분쟁을 종결하는 합의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산재근로자가 산재승인 전에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은 비용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소멸시효에 관한 해석이 달라 분쟁이 발생했다. 그러나 양 기관은 공공기관이 분쟁을 스스로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ㆍ이하 국시원)은 지난 23일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및 전문의 자격시험의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험 시행, 문제은행 관리 및 문항 분석, 학술교류에 관한 협력사업 추진, 시험 관련 위원의 교육에 관한 사업 추진, 시험 전반의 제도 개선에 관한 협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임상시험실시기관의 임상심사위원회(IRB) 업무의 관리 강화를 위해 임상심사 표준화 지침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임상실시기관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관별 IRB 심사 차이를 최소화하고 합리적 운영을 위한 표준 심사절차를 안내하기 위한 것.주요 내용은 ▲IRB 구성 기준 ▲IRB 심사방법 및 절차 ▲제도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