펙수클루가 국내 10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박성수)은 펙수클루가 올해 1분기 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하며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처방액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2세대 치료제 PPI 계열 7개 제품이 마이너스 성장한 반면, 3세대 치료제 P-CAB 계열은 모두 성장했다. 특히 펙수클루는 57%라는 압도적인 성장률을 보이며 3세대 치료제 P-CAB의 성장을 주도했다.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의 최고경영자(CEO)였던 지오바니 카포리오(Giovanni Caforioㆍ사진) 박사가 노바티스 이사회 의장으로 내정됐다.노바티스는 23일(현지시간) 현 회장인 요르그 라인하르트가 12년 임기를 마치는 2025년 연례 총회에서 59세의 카포리오 박사가 노바티스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될 것이라고 밝혔다.카포리오는 2015년 5월~2023년 11월까지 BMS의 CEO를 역임했으며 이달 초 새로운 사령탑인 크리스 보어너 박사에게 이사회 최고 직책을 넘기기 전까지 회장직을 계속 수행했다.대형 제약사 CEO가
"생백신이냐…사백신이냐…"내년 대상포진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NIP) 도입을 앞두고 사백신(재조합백신)과 생백신의 업체 간 사활 건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질병관리청이 내년 예산을 대상포진 백신 NIP도입에 반영할 예정이어서 관련 업체들은 초긴장 상태로 접어들고 있다. 정부가 비용적인 측면을 우선 고려해 대상포진 생백신을 권장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어 특히 사백신 업체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정부는 올초 ‘대상포진 백신에 대한 NIP 도입 여부를 판단할 연구용역’을 발표하면서 비용효과성에서 사백신보다 유리한 생백신을 우선 권고하고 있
부광약품(대표이사 이제영)은 23일 별도 기준 1분기 매출 340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6.2%를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됐다. 연결 기준은 매출 344억 원, 영업손실 16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흑자전환을 통해 연결기준으로 전분기 157억 원 적자 대비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되었다.부광약품은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으며, 주요 관리품목들의 처방 성장률은 경쟁 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3.9%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회사는 올해 중반기 자회사 콘테라파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와 ‘트라젠타’(리나글립틴) 성분의 복합 개량신약이 잇따라 허가를 받아 국내 당뇨병 시장에 새 변수로 떠올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다파글리플로진+라나글립틴 복합 개량신약 7개를 품목허가 했다. 이날 허가된 품목은 ▲환인제약(포사리나정) ▲HK이노엔(다파엔젠타정) ▲보령(트루다파엘) ▲한림제약(다파로엘정) ▲GC녹십자(리나다파지정) ▲일화(다파젠타정) ▲한국휴텍스제약(트라시가정)이다.식약처는 “이 약은 다파글리플로진과 리나글립틴의 병용투여가 적합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
한국의 대표 R&D 중심 제약바이오 기업 한미약품이 MSD(Merck & Co., Inc., Rahway, NJ, USA의 상호)와 이중항체 'BH3120'의 병용 임상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Clinical Trial Collaboration and Supply Agreement∙CTCSA)’을 체결했다.한미약품은 이 CTCSA 체결 이후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펨브롤리주맙)와 BH3120의 병용요법에 따른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트러블 케어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파티온이 초기 기미 잡티 시장까지 공략에 나섰다.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동아제약만이 가진 ‘색소침착’과 피부 고민 노하우를 담아 초기 기미 잡티를 관리할 수 있는 ‘멜라제로 기미잡티 토닝 앰플&크림’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최근 2535세대에서 얼리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초기 기미잡티를 미리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파티온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초기 기미잡티를 관리할 수 있도록 ‘기미잡티가 번지기 전에 빠르고 깊게 케
예후가 나쁜 재발/불응성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의 새로운 치료법이 제시됐다. 국내 연구진이 저등급 림프종 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인 ‘BTK억제제’에 기반한 새로운 항암화학요법을 개발했다.이는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치료 반응을 보였고 특히 10명 중 3명은 종양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ature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16.6)’에 게재됐다.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ㆍ박창희 교수 및 한국 림프종 임상연구 콘소시움(CISL) 공동연구팀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천연물 유래 성분 감기치료제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을 국내 허가권자인 한화제약(대표이사 김경락)과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약국 유통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한화제약이 제조∙생산하고 동국제약이 판매하게 되는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은, 스위스 A. Vogel사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국화과 식물 에키나시아를 사용한 일반의약품 감기치료제이다. 이 제품 1정에는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에서 추출한 허바팅크 1,140mg과 뿌리팅크 60mg이 함유되어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는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 김상진)은 지난 17일~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CPHI Japan 2024 행사에 참가했다고 23일 전해왔다.삼일제약은 베트남 플랜트 CMO/CDMO 사업 및 해외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권태근 전무(경영혁신본부장)를 포함하여 글로벌사업팀 임직원들과 함께 전시회에 참가하여 삼일제약의 베트남 점안제 생산 공장과 더불어 레바케이점안액, 아이투오미니 점안액 등 다양한 안질환 분야 제품을 소개하며 기업 홍보 및 고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이번 행사에서 삼일제약은 현장 미팅을 통하여 일본, 유럽, 중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했으며,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돼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
JW중외제약이 일본에서 도입한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캡슐'에 대한 허가가 취소됐다. 정제와 구강붕해정이 캡슐형 제품의 자리를 완전히 대체한 데 따른 조치다.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JW중외제약 트루패스캡슐은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허가 취소됐다.트루패스캡슐은 일본 키세이사가 개발한 오리지널 신약으로 JW중외제약은 2004년 키세이사와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임상을 진행한 뒤 허가는 2008년 이뤄졌으며, 2009년 첫 출시됐다.트루패스가 첫 도입될 당시만 하더라도 캡슐형 제품만 있었으나, 이후 복약편의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전세환)가 ADC(Antibody-Drug Conjugate) 항암제 '엔허투'(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의 건강보험 급여 등재 의미를 되새기며, 국내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의 완치와 남은 치료 여정을 응원하기 위해 ‘핑크리본’에 응원 메시지를 담는 사내 행사를 22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들은 보다 많은 국내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핑크리본에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은 국내 유방암 질환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노벨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 ‘GC1130A’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와 패스트트랙 지정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패스트트랙은 FDA가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중증 질환에 대해 약물 개발을 가속화 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FDA와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이번 IND 및 패스트트랙 신청으로 MPS IIIA 치료제인 ‘GC1130A’의 임상과 신약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HK이노엔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선두 제약사 ‘타부크 제약’과 중동ㆍ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테고프라잔ㆍ사진)의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타부크 제약은 케이캡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판매 권리를 갖게 된다. 케이캡은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해외 45개국에 기술 수출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했다. 타부크 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중동ㆍ북아프리카 17개국에 탄탄한 영업력을 갖춘 선두 제약사다. 중동ㆍ북아프리카 지역은 국민소득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20일 임직원 및 가족 90여명이 참여하여 노을공원 숲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작년 겨울부터 임직원 300여명이 각 가정에서 직접 키운 도토리 묘목을 가져와 노을공원에 옮겨 심고 그 외 다양한 수종의 묘목을 심는 봄맞이 환경 활동이다.유한양행은 노을공원 시민모임과 협력하여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에 2018년부터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20년부터는 집에서 도토리를 키워 노을공원에 옮겨 심는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이 날
휴온스(대표 송수영ㆍ윤상배) 의 프리미엄 비타민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이 인기에 힘입어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 제품 구매 후 포토리뷰를 작성하기만 해도 100%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배송 완료일 기준 2주 이내 포토리뷰 작성 후 네이버 설문 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휴온스는 환절기 및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봄을 맞아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만큼 가족, 주변 지인들에게 건강도 챙기고, 커피도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삼성제약은 23일 자사의 상호를 도용하고 유사상표를 사용하여 회사와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준 업체 및 대표자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삼성제약은 "이 업체가 상호 및 상표 도용 행위 뿐만 아니라 자체 고객 상담 창구를 삼성제약의 소비자센터인 것처럼사칭했다"고 주장했다.삼성제약은 지난해 1월 자사 제품과 유사한 상품을 판매하면서 제품 상호를 ‘삼성제약’으로 표기하거나 삼성제약에서 제조된 것처럼 판매해 온 업체 및 대표자에 대해 부정 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고소장을 제출해, 현재 재판이 진행
삼진제약(대표 최용주)과 노동조합(위원장 이기태)은 지난 22일, 2024년 임금 결정 관련 된 모든 사항에 있어 무교섭 위임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번 2024년 임금 무교섭 위임은 노동조합과 경영진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하며 상호 신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노사는 금번 임금 협약 무교섭 위임을 계기로 보다 창조적인 노사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안정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하였다. 삼진제약은 1968년 설립 후 단 한 번의 분규 없이 임금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램시마(사진ㆍ인플릭시맙) 제품군이 유럽 주요 5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이하 EU5)에서 처방 확대를 이어가며 시장 영향력을 입증했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와 램시마SC가 해당 시장 부분에서 약 60% 규모를 차지하는 EU5에서 약 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램시마SC는 염증성 장질환(IBD)에서 처방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을 장소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자가 투여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