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제인 ‘대원아미노필린정’(아미노필린수화물) 등 공급이 중단됐던 의약품 59개 품목이 공급이 재개됐다.

한국희귀ㆍ필수의약품센터는 17일 ‘공급중단/부족 보고 품목 공급재개 현황’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공급재개 의약품은 센터가 올해 1월 초에 각 업체를 통해 공급재개 여부를 확인한 품목이다.

이중 대원아미노필린정은 수요가 많아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품목으로 지난해 12월 8일부터 공급이 재개됐다. 

또 루푸스치료제 벤리스타주400밀리그램(벨리무맙)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재개됐고 공급 부족 의약품으로 보고됐던 의약품 중 올해 1월부터 공급이 재개된 품목은 영유아 설사약 ‘하이드라섹산10mg’(라세카도트릴 1월 3일), 갑상선암 치료제 ‘타이로젠주’(티로트로핀알파 1월 10일) 등이다.

이밖에 공급 중단으로 보고됐던 혈액투석환자의 소양증(가려움증) 치료제 ‘레밋치 구강붕해정2.5마이크로그램’(날푸라핀염산염)은 1월 16일부터 공급이 재개됐다.

한편 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현장의약품 공급중단(부족) 모니터링 및 공급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의약품 수급모니터링센터를 운영하고 공급중단(부족) 의약품 모니터링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조치방안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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