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듀비메트에스서방정'(로베글리타존황산염+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염산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해당 품목은 0.5/100/1000mg, 0.25/50/1000mg, 0.25/50/750mg, 0.25/50/500mg 등 4개 품목이다.

이 약제는 종근당 자사의 대표 품목인 ‘듀비에’와 9월 특허가 풀리는 ‘자누비아’, 그리고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3제 복합제로 제2형 당뇨병 환자에 쓰인다. 종근당은 지난해 9월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올해 9월 출시 예정으로 알려졌다.

종근당은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의 병용요법으로 혈당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요법을 제공하며 복약 편의성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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